이해 좀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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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이란 나라는 결혼 때 남자가 집해오고
여자는 가전제품 할 돈을 모아오는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초중고(대) 똑같이 나와서 남자군대가면
보통 여자가 1~2년 취업 먼저하거나 늦어도 같이하는데
5~10년 회사생활동안 돈 몇백 없던 여친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달에 30만모아도 몇천은 모을텐데. . .
얼마전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제옆에 앉은 여성분이 친구와 대화하는 소리를 우연히 들었는데 결론은 "결혼은 하기 싫지만 집에서 나와살고 싶은데 집값이 비싸다. 그런데 난 돈이 없어서 결혼한다"였습니다.
여성분들이 다들 이렇지는 않겠지만 돈 안 모으고 결혼하려는게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돈을 1~2천정도 모았던 여친도 당연히 가전제품 정도만 할 생각이었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잘 이해가 안 되서 그런데 이런게 원래 이런건지 설명해주실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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