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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휴게소녀 번호 따주셨는데...

렉자일 작성일 16.06.02 13:57:44
댓글 21조회 6,746추천 0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가서 이야기를 하셨더라구요...
저녁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저한테 미안해서 연락을 못 했다고...
카톡사진이 남친하고 찍은 사진이였던 거죠...
대신에 친구를 소개해주겠데요... 저랑 같은 지역에 산다더라구요
콜 했죠 번호를 받고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죠...어제까지...
시시콜콜 이야기하다가 이번주말에 함 만나자 했어요 그런데 약속이 있데요
그래서 월요일에 만나자 했는데 또 약속이 있대요
그래서 제가 말했어요 만나기 싫으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라고...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거에요...나는 잠깐이라도 만나고 싶다 이랬는데
아침부터 하루쟁일 만난다는 거에요 여자가 만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언제 시간이 되니 그때 만나자라던지 그런 말을 해줘야
하지 않나 하는 거죠...주말에 안돼 월요일에도 안돼 전화기로 ㅆ는거라
제대로 쓴지 모르겠는데 대충 알아먹으시겠죠?
어제 저녁에 귀가했냐고 물으니 피곤하다고 잔다 그러대요 자라고 했죠
오전에 보내니 답장이 없네요 꿀차단인거죠... 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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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감자니16.06.02 15:32:53 댓글
    0
    8년전엔 나이트녀에 .. 4년전엔 보슬녀에.. 이번엔 휴게소녀 ..
    힘내세요 ㅠㅠ
  • 으흐흐흐훗16.06.02 16:23:00 댓글
    0
    여자가 조금이라도 마음이 있으면 만나는게 정상이 아니라
    나에대한 호기심을 줘서 만나도록 마음을 만드는 거가 정상이예요.
    안만나준다고 만나자고 떼를 쓰다니...진짜 그게 최악인건 아시죠?
    카톡을 얼마나 영양가 없는 얘기를 했길레. 저런 대화를 하나요.
    이미 끝났고 주변에 여자 사람 친구들에게 내 문제점이 먼지 상담을 좀 받아보세요.
  • 꼬락서니훈16.06.02 16:24:25 댓글
    0
    저만 이분좀 이상하다고 느껴지나...
  • 비폭력대화16.06.02 16:42:45 댓글
    0
    솔직히 부모님께 이런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3자가 보면 진상이에요

    처음엔 아버지께서 번호따다 아들뒀는데 답장이 없음. 카톡에는 남친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있음. 연락이 없자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여자한테 가서 이야기함...
    설령 남자친구가 없더라도 호감을 가질래야 가질수가 없죠.

    그리고 소개 이야기를 하자면 약속이 있다고했는데 계속 만나자고 하면 그것도 진상이에요. 솔직히 처음 여자가 자꾸 부모까지와서 귀찮게 하고 하니까 적당히 안친한 친구한테 토스한듯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 SkyGOLD16.06.02 18:09:43 댓글
    0
    이분 멋짐.
  • 렉자일16.06.02 18:24:37 댓글
    0
    다 제 탓입니다...
    조언과 충고 감사드립니다...
  • 주온(呪怨)16.06.02 18:29:04 댓글
    0
    처음에 아버님이 번호 받아오신거야 참해보여서라치고
    어머님까지 가시면 여자 입장에선
    본인이 왜 안오고 어디 문제 있는거 아닌가,
    파파보이나 마마보이인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상이겠지요...

    아는 가족끼리 선보는 것도 아니고 쌩판 모르는 사람을 직접 본것도 아니고 다른사람 통해 소개 받으면 만나러 나가는게 더 이상할걸요. 진짜 외로움에 사무쳐 남자가 그립지 않은 이상은...
  • 주온(呪怨)16.06.03 02:15:57 댓글
    0
    솔직히 초반 댓글이 너무 양호해서 순화시켜 적은건데
    제댓글과 위에 비폭력대화님 댓글을 합치면 일반적인 반응잉될듯하네요.
  • 김재시16.06.02 20:17: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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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한데 솔직히 님좀 이상해보임..
  • 쫑선16.06.02 21:03: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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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진짜 이상하긴해요 엄마가 가서 번호 따온건 좀 상상할수없네요 ㄷㄷ 좀 마마보이 처럼 보이기도해요
  • BOA8616.06.03 03:27:21 댓글
    0
    참나 이런것 하나 지 힘으로 못하고 아버지 어머니 힘 빌릴 정도면 나라도 싫겠다 나중에 뭐 할때마다 엄마 아빠 할거 아녀 왠 모자란 짓거리 차이더라도 당당하게 직접가서 말해 ㅡ ㅡ 번호줘도 그애한테 이야기 했겠지 번호 따는데 지 엄마 아빠 데려오는 마마보이더라고 앞날이 보이겠지 ㅋㅋㅋ 혼자 해봐요 제발
  • 하하하얀16.06.03 03:50:32 댓글
    0
    자존심에 대해서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계속 잃지마시고 쌓아보세요....
  • 뭐_임마16.06.03 12:20:31 댓글
    0
    파파보이고 마마보이고 간에 이미 남친 있는 분한테 그러시면
    솔직히 여자분 입장에서는 귀찮고 짜쯩나는 존재로 생각할거 같네요.

  • 내가니앰이여16.06.03 13:19: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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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판남인데도 온 가족이 나서서 이 정도로 간섭하는데 결혼하면 여자입장에선 지옥같은 시월드가 펼쳐질 듯..
  • 김공유12316.06.03 16:21:33 댓글
    0
    어. 음. 상대방 분도 배려를 좀 해주셔야.
    만나는남자 있는데. 주말에 남치니 상대해야하고 붙어있어야 하는데 어케 답장하나여 ㅋ
    그나마 첨에야 연락 못해서 미안하단둥 하면서 남치니 보내고 나서 톡이라도 하겟져
    그거 개 스트레스임 한두번 반복되고나면 내가지금 왜 이런 스트레스를 느껴야 하지 내가뭘잘못햇지?
    이런생각 하면 님차단할거에요. 아마 어르신들께서 직접 말씀하신덕분에 쉽사리 철벽치지 못하는중인가봅니다.
    그여자분 참 곤란하겠어요 지금.
  • 하헤도모16.06.03 17:09:26 댓글
    0
    인생상담?사홰생활?게시판에 직장 두번짤렸다고 글올리신분맞으시죠?..ㄷㄷ;
  • 똥꼬에낀김치16.06.03 23:44:31 댓글
    0
    음...솔직히... 문제가 좀 있어보이는 분 같긴함;;;
  • 오지와뿅뿅16.06.04 11:04: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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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충격이네요 부모님께 헌팅을 시키다니...
  • _Alice_16.06.04 13:50: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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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한테 번호 얻어다... 연락하는것도 이상하고 -_-??상대방이 약속있다고 돌려 말했으면 그런가보다 마무리 지어야지.... 만나기 싫으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라고 땡깡부리는 심보는 대체;;

    여자입장에서 말하자면 완전 똥 밟은거임... 글쓴이님 정신 차리세요.
  • 렉자일16.06.04 23:26: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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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저는 문제가 많은 인간입니다 눈치도 없고 능력도 없고
    이렇게 살아서 죄송합니다 저 같이 살지 마세요 여러분은...
    남자망신 시켜서 죄송합니다...
  • _Alice_16.06.06 11:45: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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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삐뚤어지셧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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