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태도 지치는요

89tj 작성일 16.07.20 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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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좋은 방향으로 연예중입니다
거의 1년이 되가는데요. 둘다 20댜 후반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두살어리고 생각이 어른스러운면도 있고 쿨하고 애교도많이 없고요 가끔 제가 집착하면 오빠의 시간도 가져야한다고하고...자주보면안된다고하고
친한남자들도 몇몇있어서 연예초반에는 제가 질투도 많이하고 투정도 부르고 자주 삐졌는데
요즘은 반대로 된느낌이랄까...점점 날이 갈수록 여자친구가 변하네요. 투정도심해지고 애교도많아지고 자기를 얼마나 좋아하느냐 정말좋으냐. 너무 보고싶다 부터....톡도 많이보내고 만나면 떨어질려고를 안합니다...
가끔 너무 피곤해서 하루만이라도 집에서 쉬겠다고해도 자기집으로 오라고하고 안가면 삐지고. 돈이없다하면 자기돈 준다고 빨리오라고하고...미취버리겠어요 요즘 일주일내내 만납니다 1시간거리입니다 출근도 6시에해서 왕복2시간입니다 ㅠㅠ 너무 피곤해요
수면시간도 5시간입니다.

처음에는 결혼생각으로 만났는데요 너무 결혼얘기를하고 이미 마음으론 너랑 결혼했다고하면서 헤어지자고 하면 죽인다고 하고
괜히 절 괴롭히고 물고 깨물고 저의 반응에 숨넘어가게웃고 짜쯩내면 짜쯩낸다고 삐지려고하고 안아달라고만하고...제가 강철인줄 알아요 진짜아픈데 아프다고하면 엄살은 이러면서...
이런 반응이다보니깐. 정말 결혼을 해야하나..마음편히 쉬질못하니깐 차라리 혼자살고싶다는생각도...ㅠㅠ

성관계도 둘다 첫상대라..처음에는 거부하고 망설이던데 지금은 오히려 먼저....어제는 너무 힘들어서 제가 졸리다고 콘돔이없다고 그냥 자자고했습니다...

제가 권태기인건지...정말로 사랑하는데 너무 피곤해요 아프고 괴롭힐때가 너무 힘들어요
저한테 완전히 의지하는건가요? 무슨반응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오늘은 집에서 쉬고싶은데..체크카드까지 주면서 오라고했습니다...여자친구가 남한테 돈쓰는거 아깝다고했는데 돈까지 주는가보면..무섭네요 결혼까지하면. 지치면서도 재미는있는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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