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4, 그녀는 27입니다.
그녀는 같은 회사 다른 부서소속입니다.. 제가 옮기기전에 있던 부서인데 거기에 예전부터 있던 여자 동료와 제가 동갑이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여자애도 여자동료 바로 밑에서 일하면서 친하게 지내서 제가 밥 먹을 사람이 없을떄 세명이서 한번씩 밥을 같이 먹었습니다.제가 말을 놓기로 했는데 밥먹으면서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구요. 여자 성격은 활발한 편이고 낯을 가리지는 않지만 남자를 쉽게 편하게 대하는 스탈은 아닌것 같습니다. 집도 보수적이구요.
어쩌다 보니 세명이서 8월 중순에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여행가서도 그렇고 앞으로 쭉 어떻게 다가가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현재 카톡은 개인적으로 주고 받는것은 없고 여행 관련된 된 건만 카톡으로 하구요.
뭐 당연히 썸이라고 하거나 그런건 없고 긍정적인(?) 소리는 들은적이 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대학을 미국에서 나와 영어를 조금 할줄 알아 해외 관리 부서에 있는데 미국 손님이 왔을떄 제가 영어 하는걸 듣고 "사람이 달라 보인다"라고 하더군요.
같은 회사에 다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는데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