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차입니다. 와이프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직장때문에 제가 살고 있는곳과 떨어져 있는곳에 살고있는데 오랜만에 봐도 애교도 없고 말도 없습니다. 원래 와이프는 신경질적이며 무뚝뚝한데 유독 친구들한테만은 잘합니다. 제 생일날도 축하한다는 말도 없이 통장에 돈부쳤다고 알아서 사고싶은거 사라 하고 크리스마스도 저녘에 친구들 만나러 나갔습니다. 저랑은 차를 타던 밥을 먹던 얘기 하고싶지 않다고하네요 어짜피 해봤자 학교 얘기 일얘기 스트레스 받는 얘기 뿐인데 뭐하러 하냐고 하면서 그런거 뒷담화나 얘기는 친구들이랑 하는거지 남편이랑 하기 싫다고 합니다. 대화도 안하고 그렇다고 성관계를 자주 하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신혼초 주 4회는 해야 된다고 하니까 그 친구들은 어떻게 알앗는지 와이프한테 니 남편 꿈꾼다고 한번해줘도 감지덕지라고 하고 신혼 여행가서 한번도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와이프가 워낙 예민해서 뭐라도 하나 마음에 안들거나 (예 그날 똥이 마렵다거나) 그러면 기분이 찝찝하다고 관계를 피하고 그럽니다. 저로썬 환장하지요..제가 학생이라 외롭게 해서 투정부리는거구나 하고 이해하려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와이프는 저를 좋아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결혼 전 약속한게 직장구하면 제 통장 관리도 와이프가 하기로했는데 이제 따로 하기로 했거든요 그 후로는 아예 성관계는 절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