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 동생님들~

올해 35살 되는 짱공에 숨어사는 남자사람입니다

제게는 올해 22살 되는 애인이 있습니다.

알기는 어렸을때부터 알았는데 어린아이로만 알았던 친구와

너무 오래 알고 지내다보니 감정이 싹텄나봅니다

사귄지는 올해 5년 째입니다

네 전 도둑놈입니다 그렇게 말씀 하시는 것이 당연한 거지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생각이 맞지 않아 울리기도 많이 울렸지만

서로 조금씩 맞춰가며 5년이 되다보니 결혼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자친구집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버지와 할머니 남동생 이렇게 넷이서 살고 있습니다.

올해 설날 전에 찾아 뵈려고 하는데 선물이나 뭐 준비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처음이고 떨려서 형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ㅜ.ㅜ

나이차이가 많다보니 그 쪽 아버님께서 쉽게 허락하지 않으실거 같기도 합니다.

그게 맞는 거겠지요 저도 제 딸이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자 데려오면 좋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좀 남자대남자로 호감을 살 수 있는 노하우 같은게 있을까요?

미천한 녀석 좀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