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에 대한 후기 말씀드릴게요. 좋은 조언들 많이해주셨는데..
좋은 소식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ㅋㅋ
그 여자손님이 이상하게 그날 이후로 매장에 안오시더라고요. 하.. 갑갑해서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었는데
그 여자손님분이랑 같이 다니시는 친구분중 한명이 아침마다 매일 오시는분이셨거든요. 그분한테 부탁을 해야겠다 생각
했었습니다.
'관심있는데 제 연락처로 문자하나만 주실 수 있느냐'는 내용의 쪽지와 커피를 전달해달라고 그 친구분께 드렸습니다. (친
구분 도시락 사시는거 그거도 계산해드렸습니다. 미안해서;;근데 친구분이 아니라 그 여자손님분 동생이셨더군요ㄷㄷ)
그런데 그 이후로는 아무 일도 없습니다. 문자도 없고 그 여손님분이랑 그 동생분도 매장에 안오시네요 ㅋㅋ
매장에는 안들리고 그 앞으로 지나가는건 얼핏 보긴햇는데 찾아가서 말 걸기도 그렇더라고요... 아무튼 뭐
차분히 더 기다려야 했었을지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저한테 흥미는 없는쪽이었던거 같네요 ㅋㅋㅋ
너무 갑작스러워서 큰 부담이 되셨나. 괜스레 죄송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쪽지를 그렇게 진지먹는 말투로 쓴것도
아니었는데 ㅠㅠ
이만 줄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