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심란하네요.

액숀맨 작성일 18.05.26 2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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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2년 되어갑니다.

다투다가 욱해서 헤어지자 했다가...

그래도 헤어지는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잘해보려 했지만 스토커취급하고 비웃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고 그아인 헤어지고 3개월만에 다른남자랑 팔장낀사진을 프사로 하길래..

진짜 인연이 아니었구나 포기했습니다.

 

이후로 지금까지 연애안했어요.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었지만 제상황이 누굴만나서 책임질 상황이 아니었기에..

 

그런데 1년쯔음 카톡친구추천에 뜨는데 

남친이랑 팔장끼고 환하게 웃는 배경화면 이더군요.

자정에 그거 보고 담배만 주구장창 피웠습니다.

 

그렇게 차단하고 얼마 후 핸펀교체해서 카톡다시 깔았는데 추천 안뜨더군요.

그렇게 잊고 살았는데...아니네요. 생각안하려고 노력했죠. 

 

어제 친구추천 숫자가 뜨길래 봤더니 그아이네요.

(제가 영업 비스무리한일 해서 친구추천도 관리합니다.)

 

남친이랑 헤어졌는지 독사진이더군요. 프사도 홀로 여행이고.

이후로 마음이 심란하네요.

 

내가 ㅂㅅ 인건가...그동안 연애를 안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2년이 다되어가는데 이런걸로 신경을 쓰다니...한심합니다.

 

그당시 연애 안하려다가 그친구가 먼저 만나보자해서 만났다가...

제 인생에 중요한 시기인데 이런일로 신경쓰이게 하나..

다시 고통을 주는 그녀석이 밉기도 하고

왜 아직까지 연락처를 가지고 있는지.. 새 남친한테도 예의가 아닐텐데.

제 자신이 한심해서 푸념써 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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