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고 있는 사람이에요.
비혼도 독신도 아니지만 귀차니즘 + 노화로 인한 기회 비창출로 인해
여자 냄새 맡아본지도 몇년되어가는 3말 남자입니다.
아주 고지식하고 보수적이며 본인 체면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잔소리 공격을 이제껏 받아내었지만
그 잔소리가 자꾸 어머니께로 이관되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신 상태가 되었네요 (어머니는 결혼 강요 안하심)
가뜩이나 삭막할 분위기를 타개하고자
몇달전부터 소개팅도 해보고 결정사 소개도 받아봤는데
제가 못난건지 나오는 사람들마다 다 그렇고 그래서...
고민끝에 이번 칠순때 대행알바라도 데려가보려고 했어요
아는 지인들한테는 이런 부탁 못하겠더라구요.
부담스러워하기도하고...
근데 그마저도 지방이라 잘 안가려고허네요. 쩝...
알바비라도 제법 챙겨줄 요량이었는데... 마음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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