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 성향이 워낙 남자같고 재밌고 웃기고 . 이런관계로 만나고있습니다. 여자친구 몸매도 좋은 편이아니라 더 남자인 친구같고 성욕이 전혀 없어요. 2달때 관계도 안하고있어요. 같이 걸을때는 스킨십이 전혀없습니다.. 오히려 헤어졌을때 잠깐 만난 전 여친 생각이 강하고 그때는 불타올랐었는데.. 잠깐 만난 전 여친 추억도 많이 없는데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나고요.( 그 사람에게 여성적인 따뜻함. 속궁합은 너무 좋았구요.) . 그런데 이런게 영향을 미쳐서일까요.. 30대이다보니 왜이리 혼자있는게 싫고 전화끊고 나면 고독하고 외롭고 친구라도 사람없으면 공허헤지고 이런걸까요..? 제가 따로 정신적 문제가 있는 걸까요.? 원래 외로움을 많니 타는 성격이긴한데.. 지금 여친과 문제없고 그냥 즐겁게 만나고있는데요.. 이런생각 지금 여친에게 너무 미얀하네요.. 근데 사람 마음이 제 맘 뜻대로 되지도 않고..외로움도 많고 항상 옆에 사람있는것을 좋아하고 저녁 일과 끝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하고싶은 로망이 있어 결혼은 빨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