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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왜 점점 애가 될까요..

퍼덜스키 작성일 23.12.12 13:33:51
댓글 20조회 495,344추천 28

작년 11월에 만나 12월에 결혼함.

처음에 저를 챙겨주고 어른스럽고 듬직해보인 여자였는데.  이제는 점점 더 기댈려하고 투정투리고 받아주길 원하고 지켜주길 원하는 모습으로 변했네요.. 처음 조신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털털한 모습과 항상 제가 져주고 자기 말과 행동을 받아주길 원하는 사람으로 변한것같네요. 가끔 귀엽기도 하 .. 짜증나고 힘들다가도 이해하고 받아줄려 합니다.. 다른분들도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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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리거나 욕만 안하면 된거임
  • 장이수23.12.16 11:36:37댓글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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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로 바뀌신거 같은데요. 여자란 동물은. 그런존재입니다.
    잘 챙겨주세요. 믿고 의지하는 존재라면 원래 그렇게 하는게 정상적인겁니다.
    부럽네요
  • 탁천23.12.14 12:44:56댓글바로가기
    0
    저도 똑같았는데 이젠 뭐..배우자를 남편으로, 자기 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해석하면 이 사람만은 내 편이라는 신뢰기도 하고...

    결혼 초창기때 한창 싸우고 난리 치며 정내미 떨어진다고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결국 상대방과 같이 행복하게 살고싶다는 바람은 똑같다는걸 인정하고 나니 서로 말이 부드럽게 나오고.. 그 뒤로 거의 싸운적이 없음
  • 긔염쭈쭈봉23.12.12 14:15: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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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리거나 욕만 안하면 된거임
  • 하구놀자23.12.22 15:19:32 댓글
    0
    ㅈ도 아닌걸로 삐치고 한번 삐치면 1주일이 냉전이고 내가 잘못한것도 없지만 먼저 손내밀어도 무시하고 이게 주기적으로 반복된다고 생각해보셨는지요...
    아니 경험 해보셨는지요...때리거나 욕만 안한다고 다가 아닙니다! 하...지친다...
  • 캔디봉23.12.13 17:24: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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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항상져주고 살기힘들텐데요….
  • 탁천23.12.14 12:44: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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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똑같았는데 이젠 뭐..배우자를 남편으로, 자기 편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해석하면 이 사람만은 내 편이라는 신뢰기도 하고...

    결혼 초창기때 한창 싸우고 난리 치며 정내미 떨어진다고 생각한적도 있었지만, 결국 상대방과 같이 행복하게 살고싶다는 바람은 똑같다는걸 인정하고 나니 서로 말이 부드럽게 나오고.. 그 뒤로 거의 싸운적이 없음
  • 서울역대표23.12.14 18:32: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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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지치는 부분이 많기도하죠 ...
  • 기노시타쇼죠23.12.14 22:42: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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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학적으로, 여자는 아이를 낳고 양육해야 하니까 그동안 자신을 지켜주고 사냥을 해다 주는
    강력한 배우자이자 조력자를 원하는 본능 아닐까요??
  • 장이수23.12.16 11:36: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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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로 바뀌신거 같은데요. 여자란 동물은. 그런존재입니다.
    잘 챙겨주세요. 믿고 의지하는 존재라면 원래 그렇게 하는게 정상적인겁니다.
    부럽네요
  • 수제생크림23.12.16 19:47:0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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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서 숨겨둔 본 모습인 "점점 더 기댈려하고 투정투리고 받아주길 원하고 지켜주길 원하는 모습으로 변했네요.. 처음 조신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털털한 모습과 항상 제가 져주고 자기 말과 행동을 받아주길 원하는 사람으로 변한것같네요."이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결혼으 하는 거죠 결혼하려는 상대에게 이런 것도 받아주는 남자구나 하고 결혼을 하는 거라서 그런겁니다.
    근데 나이가 들면 점점 독립적으로 변해요 ㅎㅎ
  • 수제생크림23.12.17 00:44: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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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쿠퍼23.12.21 19:41: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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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만나고 결혼 했으면 상대를 모르고 한거죠.
  • 낙지뽁음23.12.21 20:22: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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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음..
    만난 지 한 달만에 결혼한 거라면...
    이런 데다 물을 게 아니라, 아내분꼐 직접, 한 달 전 너의 모습과 너무 다르다며 솔직하게 묻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나을 것 같네요.ㅜㅜ
  • 왼손잡이냐23.12.21 20:46: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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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애라고 생각하세요
    가끔 어이없는 행동하고 그래도 애다 생각하면 화 나다가도 말고.. 싸울 일도 좀 줄어듭니다
    어찌나 애같은지 좀 칭찬하고 예뻐해주면 맛있는 것도 해줄려하고 그럽디다
  • 즌하23.12.21 21:00: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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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본성을 본거지 애가된게 아님.
  • 청풍명월_s23.12.21 21:17: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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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동반자가 되니 더욱 기댈 수 밖에.. 화이팅!!!
  • soldier23.12.21 22:25: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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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시기가 다를뿐 언젠가는 반대가될날도..
  • 하이안녕23.12.22 04:30: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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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어른이 된적이 없... ㅠㅠㅠ
  • 불꽃의파이터23.12.22 15:32: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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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라~ 모른다고~ ㅠㅠ
  • I페가수스I23.12.23 12:41:2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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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히 받아주고 적당히 밀쳐내세요.
    받아주기만 하면 넘쳐서 언젠가는 가득차게 되고 터집니다. 근데 그걸 상대방은 이해못해요.

    다 받아주지말고 적당히 받아주고 적당히 밀쳐내고
    그러셔야 되요
  • 난공대생이다24.01.04 22:36: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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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이면...점점 애가 된게 아니라 원래 성격을 파악할세도 없었을거 같은데요...
    와이프 입장에서 님이랑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들어봐야 알 듯
  • 박처르24.02.21 04:13: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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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남자를 하대하고 때리지않으면 좋은 여자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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