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지인소개로 태국 가이드를 만났습니다.
소개팅에 슬슬 지쳐가던 저는 그래 한번만나보자는식으로 만났고
순수한웃음 눈빛 행동에 반하게 되어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있습니다.
그런데.평소 피임을 꾸준히했습에도 불구하고
그날따라 피임기구도없었고 늦은밤이나 그냥 했더니
바로 임신이 되어버리던군요..
제친구는 임신이 안되어 몇년을 하다. 이제 시험관을통해 임신이 됬다는말을들었는데..
저는한방이라니..
근데 나이는35살에 괜히 돈벌고싶어 사업한다고
빚내서 하다 결국 빚만남았다
수중에 돈이없다 미안하다 솔직히말하니까.
다 이해한다고 결혼식도 우리돈모아지면 하자고 말해주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애를 잘키울수있을까?하는 불안감 걱정 한편으론 기대감도 엄처
크구요..평소 애들을 엄청좋아했고 키우고싶었습니다.ㅋㅋ
사실 여자친구가 돈없어도 괜찮다고는말해도
이제까지 멀했나 싶기도하고..한심스럽기고 스스로에게 화도나고..
그래도 힘을 내야겠지요.
짱공유를 안지 어언 15년? 와레즈부터 알았으니까요ㅎㅎ
오래되긴했네요.
늦은밤 죄송하며 여러분들도 하시는일 모두 잘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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