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저28 상대19살때.. 토익학원에서... 만났습니다..
마음이 가다보니... 나중에 고등학생인줄 알고도 고심끝에... 만났죠..
그친구는 제가 첫연애이고.. 저는 어느정도 좀 연애경험이있을때인데..
어찌저지.. 잘(?) 만났어요.. 총 3년간 만났어요..
초반에는 본인이 어리고 예쁜데 많은 사람 못만나보고 오빠는 즐길거(?) 다 즐겼다면서.. 마음고생하고 울고 불고 하더니..
1년이 조금 지나면서 각성을 하더니.. 본인이 눈이 트였다면서.. 세상에 오빠가 전부인줄 알았는데 아닌걸 알았다고 슬슬 헤어지자는 말을
밥먹듯이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성격을 트집잡더니.. 7~8번째 이별통보 부터는... 이별통보하고 바로 다음날 친구들 통해서 남자를 만나러
다니더라구요. 오빠때문에 젊을을 즐기지 못한다고..ㅋㅋㅋ; 그리고.. 저는 놓지못하겠다면서.. 남자를 계속 만나러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뭐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제가 힘들어하고 붙잡을때
다른 남자랑 만나고 ~ 놀러가고 할거 다했더라구요... 그리고.. 놀거다놀고.. 남자가 별로거나 그러면 다시 돌아왔어요...
저는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줬습니다.... 피눈물흘리면서 참고 만났습니다.. 근데 이게 2번 3번 반복이 되더니...
3년이 넘는 올해 추석날 또 뜨뜻 미지근하게이어지는 관계.. 그리고 몇개월마다 반복되었던 이별통보..
저는 다 내려놓고 아는 사이로 지내자니까... 괜찮겠냐고 하더니..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저를 보면 관계를맺고
갑자기 본인집에 초대해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밥차려주고해서...
ㅄ같이 저는 또 그애가 마음이 돌아섰나보다 하고 착각되어서..
알바를 데려다주고... 다시 데리러간다고 약속하고 데리러 갔더니..
다른남자가 있더라구요.. 저는 내려서 무슨사이냐 했더니 그 남자는 그냥 아는동생이라고..(제존재모르는듯함)
그여자애는 짜증내면서 그냥 집가더라구요.. 저랑 대판 싸우고...
다음날 제가 다시 만나서 얘기좀 하려고 다시만났더니.. 저를 카톡차단하고 어제 그남자로 카톡프로필을 도배해놓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도대체 몇년째 이러냐고 노발대발하며 너그냥 뒤져버리라고 그렇게 x같이 살거면.. 그러니까 갑자기 ㅅㅅ하자며 덤벼들고..저는 멍한
상태로... 관계하고.. 나는 오빠가 여자친구가있던 나중에 결혼하건 이렇게 할거라고.. 나 안바뀌니까 그냥 빨리도망가라고
서로 연락끊은지 2달입니다... 그친구랑 깨볶더군요.. 재회할생각은없고.. 상처가 아물지 않아요 저도 정신이 이상해진거같습니다..
여자만봐도 그냥 거부감만 느껴져요.. 무섭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