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세달정도 연애중입니다.

핸드폰 열어봤는데, 지친구랑 카톡한걸 봤는데요. 근데연애 초반에 한달간 세컨이랑 별의 별 짓을 다했다는 내용이 남겨져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저 만나는 동안 다른 남자새끼들이랑 뒹굴고 다녔던거임. 여친 미친x이  한달정도 세컨 만나다 정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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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일까요. 지방 사는 애라 주말마다 서울 올라오는데 주말엔 우리집에서 지내곤 합니다. 그리고 술버릇이 좀 안좋습니다. 낮엔 순한데 술마시면 격해지는? 어쨌든 근데 주말 밤에 술마시다 어쩌다 저랑 다투면 그냥 집을 나가버립니다. 다음날 결국 여친이 다시 먼저 연락 오곤 하는데여. 그래서 어디갔냐 했더니 지 동네 친구들이 서울에서 방잡고 많이 놀고 있어서 거기서 잤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카톡 뒤져보니 어쩔땐 남자한테 갔더라구요. 그리고 ㅅ ㅅ 도 했더라구요

핸드폰 열어보니 (남자 카톡: "웅 나도 좋았어" 이 앞 카톡 내용 다 지워짐).

그러고나서  결국 저한테 하는말이 전날 자기가 나한테 화낸거 미안했고 잘 만나보자 그러더라요. 남자한테기간 이런일이 세달만나면서 벌써 두차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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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로만 하고 헤어질까 아니면 엿 먹이고 헤어질까 어떻게 엿먹여야 하지 후 머리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