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연 싸패라서 타인의 생각과 감정이 어떤지 추측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사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한 적은 거의 없으나
때로는 내가 느끼는 것들이 일반적일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남들은 나와 얼마나 다를지 궁금해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라면 현여친 또는 와이프가 전남친과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있었다면 얼마나 이해해주어야 할까요?
이 궁금증의 원인은
제가 상대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에
전여친들과 사이좋게 지내지못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미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혹은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는 전여친과 연락하고 만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진 원인이 어찌 되었던 서로 맞지않아 헤어진 것이라면
남사친의 관계가 되어도 전여친의 남친이 확립된 시점에는
계속 그 관계를 왜 이어가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른 여친과 만나거나 즐기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에 어째서
전여친과 연락을 하고 만납니까?
비효율적입니다.
전여친이 섹파가 되었다면 만나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시간과 돈과 에너지의 낭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의 상식으로는 전여친의 현남친에게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공감능력이 좋지않아서 전여친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다고 했을까요?
저는 여친이 전남친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할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그리고 제가 일반적이지 않은 것이라면 전여친들과 관계를 개선하는 인생팁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현재의 여자들을 만나기에도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빡세서 엄두가 안납니다만 제가 일반적이지 않다면 개선할 의지는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