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만나 처음 두세달은 한달 한번 데이트 해도
( 1박 이지만 이또한 토요일 오후늦게 ~ 일요일 오후늦게 보냄..)
너무 좋았는데
갈수록 제 마음이 커지고, 저도 더 자주 보고픈 욕심에 (사랑스러우니 얼마나 더 자주 함께 하고싶겠어요)
힘이 드네요
최근 제 마음이 터진게
추석연휴, 10월 789 3일연휴에. 저혼자 계속 휴일을 보내니 너무 심심하고 적적해서
심한 우울증 까지 왔습니다
원래 저는 일도 바쁘고 저혼자 시간 잘 보냈는데
이젠 휴일이며 좋은거 맛난거 이쁜거 보면 여친과 함께 하고픈데 실상은 그러지 못하니깐요..
여친에게는 이런 제마음 얘기는 했습니다
여친도 공감해주고 어쩌할바를 몰라하지만 상황이 그런지라
여친이 더 어떻게 맞춰줄수는 없는게 실상입니다…
9월들어 일주일 한번쯤은 평일 밤늦게 1~2시간은 봤어요. 이렇게라도 봐야 하는데
솔직히 이것도 이제 성이 안찹니다.. 너무 아쉬워요
예를들어 금요일 밤12시에 만나 2시간 봤습니다. 그리고 토, 일요일 내내 저 혼잡입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남들처럼 주말에 하루 혹은 이틀 풀로 같이 데이트 하고픈데
한달이 너무 길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이런 연애는 처음이라서 도무지 적응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