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있는 가정... 술자리...

페타바이트 작성일 23.12.06 1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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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째 6살, 둘째 3개월차 인데요.

 

외벌이고, 와이프 혼자 애 둘 케어하려면

 

힘든거 알기에 평일 회식자리, 지인만남 안하고있고, 어쩔수 없는 회식자리, 거래처 미팅 가더라도 술안먹고 9시전엔 귀가하려 노력중입니다.

 

이런생활 첫째때 부터 하다보니, 친구, 지인들 하고도 멀어지는거 같고, 첫째 좀 키워놓고 모임 간혹 참석하고 하다가 둘째낳고 다시 반복이네요.

 

최근 계모임이 있어서 금요일 저녁 술자리에 참석하려고 와이프에게 동의를 구하니, 싫은 내색 팍팍하며 혼자 애키우냐고 화를내는데,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 과하게 화내는거 같아 싸우기싫어 대화를 이어가진 않았어요.

 

자주 술자리 갖는것도 아니고, 반년만에 만나는 자린데… 이럴경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대처법일까요?

 

그냥 모임, 술자리 애 어느정도 크기전까진 포기하고 사는게 맞을까요? 아님 자주있는 외출도 아니니 와이프에게 강하게 어필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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