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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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건데.
군생활 당시에 창고안에 검은 쇳덩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병기계원이 받아 놓은 것인데 어리버리 우리의 병기계 그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더군요. 저도 그다지 아는 것은 없었지만 그것은 대전차용 팬저(PZF) 몸체 였습니다. 물론 조준경과 발사장치가 없는 몸체였지만 통속에서 꺼내 본 것은 검은색의 그놈이 맞았습니다. 알기로는 대전차에 대고 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로 일반 보병이 운영한다고 하나 이것을 사용할 줄 아는 병사와 이것을 어디서 운용하는지 왜 본부중대에 이걸 주는지 알 수 가 없었습니다. 본부아시 잖아요. k-2도 못 쏘는 애들 천집니다.
들고 다닌다 해도 이 정도의 무게인 축사화기를 계속 메고 돌아다닐 수도 없는 거고. 엄한 전차에 쏴 봤자 관통력에 미달하면 ㅡ.ㅡ; 따로 교육을 하지 않는 다면 이걸 어떻게 사용하라고 준 것인지..
전차대 출신인 분들은 대전차 화기에 대해서 배우지 않나요 ? 일반 보병 무기이니 중대 포반들도 알 수 도 있겠네요. 궁금해서 올려 Boa 요 -_-;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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