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사용했던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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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경비 사령부에서 사용한 군복이랍니다. 유신복이라고 부르게 되엇죠..
저 무늬는 국방색 바탕에 수경사 마크(칼)가 들어간 무늬입니다. 아마도 청와대 경비부대가 입은걸로 기억합니다
저걸입고 시위진압에가서 대학생들 박터뜨린이야기 많이 들었음..
정말 계급,소속,이름도 없는 야전 위장효과가 전혀 없는 군복으로 오로지 눈에 확띠어 공포감을 주기에 안성맞춤 시위진압에 가나면 위압감주기에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소속도,명찰도 없고 눈에 확띠는 군복.... 적군을 때려잡기 위한 군대가 아니라 국민을 때려잡기 위한 군대였다는것이 군복으로 증명되는군요. 암울한 시대...
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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