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잡지 '뉴사이언티스트'는 4월 7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미국의 신형 레이저 총을 개발되어 시험단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멕시코에 있는 미 공군 연구 실험실이 개발한 PHASR(The Personnel Halting and Stimulation Response) 소총은 실험을 위해 텍사스와 버지니아에 있는 미군 기지로 보내졌다.
이 레이저 소총의 특성은 피격 대상에게 치명상을 입히지 않는다는 점. 대신 잠시 시력을 잃게 만들어 바리케이드를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하는 용의자를 제압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사이언티스트는 이 레이저 총이 피격 대상과의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적절한 수준의 레이저를 발사하는 안전장치를 갖추었으며, 특정 파장의 레이저 광선을 걸러내는 고글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잠정적인 실명을 일으키는 레이저 총에 대한 연구는 여러 나라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지만, 시력을 완전히 잃게 만들 위험이 크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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