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무인 자동차

별니 작성일 06.07.19 07:59:36
댓글 1조회 1,475추천 1
115326358082569.jpg

(사진 : 스피너와 크러셔의 모습이다 (c) Carnegie Mellon's National Robotics Engineering Center)



CNN 등 미국 언론은 험준한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할 무인 로봇 자동차들이 4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지원 아래 로봇 자동차를 개발한 곳은 카네기 멜론 대학의 국립 로봇공학 연구센터(NREC). NREC는 무기 등 군수 물자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무인 자동차를 개발해왔는데, 적의 총탄을 뚫고 빠른 속도로 그리고 지형이 아무리 험준해도 광포하게 달릴 수 능력이 로봇 자동차의 필수 성능이다.

이전에 개발된 무인 자동차의 이름은 스피너(Spinner)로 뒤집혀도 달릴 수 있으며, 2t이 넘는 물자를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었다.

한편 스피너를 업그레이드한 버전도 개발되었는데 명칭은 크러셔(Crusher)로 중량 7t에 육박하는 이 자동차는 말 그대로 어떤 상대도 납작하게 ‘깔아뭉갤’ 수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으며, 스피너에 비해 훨씬 향상된 자동 주행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연구 센터의 설명이다.

6월달 공개되는 스피너와 크러셔는 테스트를 거쳐 2008년에 실전에 배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니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