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물이얼죠 방금전까 지 끓던 물도 금방 얼어 붙습니다... 양에 따라 다르지만요.. 거다가 불은 좀 위험합니까.... 부대 여건따라 다르지만...
험한곳(조낸 옛날꺼 쓰는 후진곳)은 잘못하다 면상 날라가 는 사람들도 이따금씩 생기고요...(불이 역류 합니다 ㅡㅡ;;) 괜히 위험 하다는게 아니고요...
무거운거 날르죠? 허리 안아픈 사람은 왕고 정돕니다....ㅡㅡ;; 일반 사병의 경우 어디서 어디까지....정돈대... 물론 훈련 나가면 많이 들지만요.... 포병은 평소에도 많이들겠지만요 ㅡㅡㅋ
취사병 이란 사람들도 맨날 무거운거.. 날릅니다... 당연하죠 맨날 밥할 반찬꺼리 들어오고 쌀들어오고 양념 들어 올탠대 좀 빡세갰어요.... 500명 맥이려면 ㅡㅡ;;
(일주일에 두어번씩 그 쌀포대 톤단위로 날르고... 식용유 20키로 가까이 되는거 한손에 하나씩 들고.... 몇캔을 나르고.. 깡통캔 몇백개씩 나르고 무우 몇마대씩 나르고... 깝대기 기계 돌린거 깨끗이 한다고 한번씩 손으로 더까고.... 오징어 심할땐 몇백키로 이상되는거 깝대기까고 .... 눈알빼고... 등뼈빼고..미친 간부쉐끼...
그거또 드릅게 보이면 욕처먹는다고 정리 한번더 하고... 나오는 쓰레기 분리수거 하고... 양확인 하고... 얼맨큼씩 들어가는지 분리하고... 양념 얼매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모자라면 아껴서 맛없다고 욕처먹고.... 바닥 물청소 하루에 몇번씩 할라니 쌔빠지고.... 바닥에 물이 있으니까 흙 같은거 있으면 진흙 탕처럼 되있으니... 콩나물 이나 기타 야채 씻고.... 칼질하고... 음식 찌꺼기 차면 저멀리 짬통에 같다 버리고.... 짬통이또...
죠낸 무겁슴... 부대마다 틀리지만 저희 부대는... 몇십키로 되서.. 혼자 들면 허리 뿌사짐... 이건 정말 너무 무겁슴... 최소 60kg 이상... 둘이서... 하루에 몇번씩 날르니... 심할땐 10번 넘기고...)
음식찌끄레기 버리죠? 이건 별거 아니고 할만합니다... 하수구...청소... (청결을 이유로 ㅡㅡ; )특히 하수구 조낸 토나 와요....씨발... 그 더러운걸 모아 놓거든요? 망에 걸려져 있습니다. 그게... 그걸 맨손으로 들어내서 버립니다... 부대 따라 다르겠지만.... 우욱.... 내가 봤던
그광경 조낸 토나옵니다.... 보는 사람마다 경악하게 만드는 그광경.... 쒯더뻑.... 물론 작업으로 똥푸는 경우도 있지만 이경우는 직접 만지지는 않기 때문에 그나마 덜하죠... 냄세만 버티면 ㅡㅡ;;
군대가서 태어나서 첨으로 똥도 퍼봤습니다 3회에 걸쳐.... 암튼... 씨부럴 군대가니까 별걸 다시키대요.... 암튼... 취사병 아주 겉에서 가끔씩 보는 사람들이랑
또 부대 여건 따라서.... 쉽게 보일수도 있지요... 편한 부대 가면 편하겠지만.... 아니라면 고생 마니 합니다...
. 부대 분위기도 있는대요... 제가 있떤 부대는 죠낸 까탈 시러워서.... 죠낸 여기저기서 쪼이고 지랄 냄비 발광 불르스 떠는 분위기라...
밥이 떡밥이니 뭐 요새 국이 맛이 좆같니 박에 더러운고 관리 안하니.. 밥외 안냄겼니... 누구 늦게 온다 싶으면 몇시간씩 냄겨라..(담을 용기가 몇개 뿌니 안되는대 안치우면 다음끼니떄 다가올땐 속타죠...) 죠낸 지랄 합니다..
누구 쳐오면(검열이나 무슨 저명한 인사나..) 심심하면 백명분씩 부대찌개 끌이라고 지랄하고 간부새끼들 회식한다 그러면 재료 준비해야죠..
좋은점은.. 근무 안서는거...먹을꺼 풍족하게 먹는거(지가 만든거니까 ㅡㅡ; 군바리 사족을 못쓰는 우유라던가... 없어서 안주면 한순간에 개새끼됨...) 원래 취사병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맨날 밥하는게 일과 이기 때문에 무슨 연병장에서 총들고 행사하고 이런건 안해도되니....그점도 좋구요....(장점이자. .단점이죠.. 좋은것과 나쁜것 다 안하게 되니...)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위로휴가 를줍니다... 짧게는 3일에서 5일정도? 까지 다양한대.... 안주는 부대도 있긴 하구요..(대부분 이런경우 편합니다... 편하면서도 휴가 주는 곳도 많이 있구요....) 정말 취사병 이거 하나보고 합니다... 간부들의 표적이되서 수시로 짤린다는 점만 재외 하면요 ㅡㅡ;;..... 뭐좀 간부새끼덜 기분 더럽다 싶으면 짤르니... 개쉑들...
글거... 짬밥먹으면 소총수 같은 경우는 보통... 손도 까딱 안해도 되죠.. 맘에 안들면 잠깐씩 죠져 주기만 하면되고.... 밑으로 수두룩 빽빽이니... 취사병 의 경우는 왕고되도.. 그럴수가 없죠
식중독 터지면 사병중에서는 누가 제일 타격이 올까요? 사고나서 밥늦게되면? 높은 사람이 덜익은거 발견하면? 왕고죠 ㅡㅡ; 취사장 정이 급양관리관 부가 취사왕고 입니다..... 사고 하나 터지면 죠낸 죠지는 겁니다....
글고 참고로 취사병 하는대 자격증이고 나발이고 필요 없습니다 취사병의 8~90프로가 요리 관련 자격증 그딴거 없습니다.... 과가 그쪽이라 오는놈이 2~30프로고 나머지는 운과....ㅡㅡ;
본인의 희망에 따라 오는 애덜이 대부분 입니다...... 물론 운이 좋으면 높은분 요리 해주는곳이나... 면회장 같은대 들어가시면 편하겠죠.... 안되면 쪽박 차는거구요 크크크...+_+...
물론 행정이나 취사, 수송, 의무(이것도 편함.... 단순히 보는 입장이 아닌 체험한 모군의 말임...) 정도를 가까이서 보고 소총수,장갑차운전병,포병 들에게 들은 예기 를 토대로... 적은 거니...또한 부대 여건 따라 틀린 예기가 많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