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제입대날짜입니다..
논산 육군훈련소,,
제가 모 계약직원으로 있다가
아르바이트로 바뀌어서 요즘 한창 시간이 남아도는데..
입대는 1달남았는데 할게없네요....ㅡㅡ;;;
남자들은 다 군대가있고(친구들이 거의다 빨리가버린..)
여자애들은 거의다 학교생활에 몸담그고 있고..(팔자상거의아는여자도없음..)
1달동안 무얼해야할까요..
일주일에 5일이라는 시간이 남아도는데..
쉬는날은 맨날 티비보고
새벽까지 컴퓨터하고 밥도 아무때나 대충 떄우고
머 그러고 삽니다요 -_-...
일단 일 열심히 다닐때 계획한 바로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거나
가기전에 기본적으로 운동을 가볍게하거나
전국일주?를 하거나
머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놓았는데
그나마 남은 친구두놈은 다들 살기바쁘고
저혼자 댕기기도 쫌 그렇고.. 외로워지는..ㅜㅜ
막상 딱 시간이 남으니까
집에서 티비보고 밥먹고 자고 컴터하고
마치 학창시절 제 방학생활 같습니다.
매우 방탕한......ㅠㅠ
어차피 술로 지세울 머슴애들도 거의 없거니와
보통 친구들처럼 술만먹다가 떠날생각은 추어도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1달전에 무얼했나궁금하네요..
그리고 뭐 할만한일 없을까요 _-
입대를 앞두고 지나치게 심심한데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