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사의 제왕 미니건

사랑믿지않아 작성일 07.03.30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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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의 제왕(?), M134 미니건!


7.62mm M134 Minigun, (7.62mm GAU-2B/A Minigun)이라는 정칭에 통칭 간략하게 미니건이라고 불리는 이 살벌한 놈은 1960년대, 미국에서 개발되었다. 기존부터 사용되던 M61 발칸 기관포를 개발한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GE)사는 기존의 발칸을 축소시킨 “소형 기관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때마침 미 공군이 소형 기관총을 원했기에 바로 이 미니건을 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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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미 공군은 GE사와 미니건의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그 해에 미니건의 시제품이 최초로 시험사격을 선보였다. 이어서 SUU-11/A라는 미니건만의 전용 건포드가 그 다음 해인 1963년, 개발이 완료되어 건포드에 장착된 미니건은  에글린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 대표단을 앞에두고 시험 사격을 실시했다. 그러나, 사격 중에 (매우)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바람에 미 공군측은 재설계를 요구했고, GE측은 다시 내부 부품을 재설계하는 우여곡절을 겪고 나서야 미 공군의 합격점을 받았으며 우선적으로 AC-47건쉽에 장착되어 베트남에서 그가 가진 무시무시한 위력을 선보이게 되었다.


베트남전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미니건은 당시에 쓰이던 M60기관총 몇 정을 합친 것보다도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다. 순식간에 미니건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고, 곧바로 미 육군에서도 미니건을 채용, AH-1 코브라 공격헬기의 대 보병용 주무장에서부터, UH-1같은 작전 지원 및 보병 수송헬기나 OH-6 Cayuse( 후일 500MD로 이름을 날리게 되는 “리틀버드”의 초기형), OH-58A Kiowa등의 소형 정착헬기에도 장착되었다. 또한 트럭이나 장갑차에도 장착, 보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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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34 미니건의 제원.


개발회사 : 제너럴 일렉트릭(A1은 딜란 에어로)

생산회사 : 제너럴 일렉트릭(A1은 딜란 에어로)


개발국가 : 미국

사용국가 :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 일본 등


용도 : 헬기의 지상 제압용, 특수부대 지원화기, 보병 제압용, 대공 무장.


길이 : 0.80m

사용 탄환 : 7.62 x 51mm NATO탄

발사속도 : 4000발

*M134A1은 3000발(고정)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올릴수가 없어서 계급도 후달려서리 ㅡ,.ㅡ

 

국내tv 란에 동영상 올려 보았습니다.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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