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밀리 자주대공포(비호)
우리 군의 저고도 취약공역 보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현 발칸포의 후속무기로 80년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산,학,연 협조
하에 수백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하여 순수 우리의 국내기술로 30미리 자주대공포인 비호를 개발하였다. 비호는 국방과학연구
소 주도하에 대우중공업외 4개 업체가 약 11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국산장비로 개발기간동안 수차례의 시험평가를 통하
여 군 요구성능을 완전히 충족한 우수한 무기체계이다.
비호는 중고도 방공망을 피해 침투해 들어오는 저고도 공중위협으로부터 아군의 기계화부대 및 주요시설에 대한 대공방어임무
를 수행하며 , 이를 위해 주야간 표적획득 및 추적이 가능한 레이더와 광학추적기에 의한 전천후 사격능력과 최신 자동화된
사격통제 장비를 장착, 정밀사격에 의한 명중률을 향상시킨 대공화기이다.
순수 국내기술로 설계 / 개발되었으므로 국내 대부분의 다른 화력장비와는 달리 한국이 독자적으로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무기체계중의 하나이며 , 비호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로 차기 복합대공화기의 자체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비호 차체는 소구경 포탄 및 파편으로부터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갑구조로 제작되어 자체 방호능력이 우수하
며 , 520 마력의 디젤엔진에 의한 시속 60km속도의 우수한 기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 분
제 원
탐지/추적거리
탐지: 17km, 추적:7km
피아식별
MODE 4가능
발사속도
600발(2문)/분
제 작 사
대우중공업
자주발칸
대공화기는 저고도로 접근하는 항공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단거리 대공무기로 세계 각국의 여건에 따라 소구경
에서 대구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경에 의한 광범위한 저고도공격을 커버하고 있다. 20미리 대공포(발칸)는
저고도로 접근하는 항공기에 가장 효과적인 성능발휘가 가능하도록 설계/개발된 대공화기로 우리나라에는
70년대에 최초 도입되어 저고도 방공무기의 핵심 장비로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다.
자주발칸은 80년대 기계화부대에 대한 기동간 대공방어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당시 대우중공업에서 개발한 K200
장갑차체 일부를 설계 변경하고 견인형 발칸포탑을 탑재하여 한반도 지형에 맞게 궤도화하여 자주화시킨 장비이다.
20미리 자주대공포는 4명의 조원이 탑승하여 60km/s의 속도로 주행하면서 기계화부대에 대한 중단없는 방공지원임
무를 수행하며, 분당 3,000발의 발사속도를 가진 고화력의 무기체계로 대공무기로서 뿐만 아니라 적 지상표적에 대
해서도 강력한 화력지원이 가능하며, 또한 자체 레이더에 의한 표적에 대한 사격제원을 산출하고, 선도계산조준기
에 의한 표적 정밀 추적으로 명중률을 향상시켰고, 1,000발이상의 탄을 적재하여 장기간 재보급없이 지속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자주발칸은 그 화력의 우수성으로 인해 세계 수십여개국에서 현재까지도 운용하고 있고, 자국의 특성에 맞게
개량하여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성능개량이 진행중에 있으므로 성능개량이 완료되면 기
존의 발칸보다 우수한 성능발휘가 가능할 것이다.
구 분
제 원
레이다 탐지거리
250~5,000m
포 신
구경 20밀리 6개
발사속도
1,000~3,000발/분
사 거 리
유효: 1.2km, 최대(지상): 4.5km
제 작 사
대우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