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이저 광선 발사 장치를 탑재할 트럭 및 개발되고 있는 레이저 무기, 레이저 보잉747 / BBC 보도 화면 / US Army, Boeing Company)
레이저 광선 발사 장치가 장착된 ‘레이저포 트럭’이 개발되고 있다고 26일 영국 BBC가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잉사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레이저 광선 트럭 개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사가 개발하겠다고 밝힌 신병기는 기존의 포탄 대신, 강력한 파괴력 및 정확성을 자랑하는 ‘레이저 광선 발사장치’를 대형 트럭에 장착한 종류.
신개념 무기인 ‘레이저포’는 드래곤 왜건이라 불리는 대형 트럭에 장착될 예정인데,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적군이 발사한 포탄, 로켓을 정확히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적군의 포탄 및 로켓 공격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레이저포 트럭이 실전에 투입되면, 전투의 모습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변할 것이라고 보잉사 관계자는 밝혔다.
보잉사는 이 같은 레이저포 트럭 외에도 보잉 747 기종 비행기에 레이저 무기를 장착한 ‘레이저 광선 요격기’를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보잉 747’의 주요 목표는 적군이 발사한 미사일. 적군 기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자마자 미사일을 추적해 파괴하는 것이 레이저 보잉 747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