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변하고 있다...

pangel 작성일 07.11.14 0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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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진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에 훈련소에서는 이들을 위헤 특별한

 

배려를 하는 것 같다.

 

최근 육군 훈련소에서는 국외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진 입대한 장병들의 군 복무 적응을 위해 ‘초기 적응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다.


오랜 기간 외국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언어 의식주, 관습, 군대예절 등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병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란다.

 

이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신병교육이 시작되기 1주전에 소집하여 한국에 대한이해부족과 생소한 문화를 극복하도록

 

역사교육, 의식주 체험, 관습 및 군대예절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군 생활 적응을 위해 군사용어와 병영생활, 부대시설,

 

물자,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가 하면 주요 훈련을 견학케 함으로써 훈련병 생활을 사전에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현재 군에 복무하고 있는 국외 영주권 보유 장병을 조교로 선발하여 도우미로 운용함으로써 본인이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전수 한다고 하니. 신병으로 입소하는 그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제도는 많은 외국 영주권자들의 자진입대를 유도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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