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진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이에 훈련소에서는 이들을 위헤 특별한
배려를 하는 것 같다.
최근 육군 훈련소에서는 국외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진 입대한 장병들의 군 복무 적응을 위해 ‘초기 적응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다.
오랜 기간 외국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언어 의식주, 관습, 군대예절 등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병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란다.
이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신병교육이 시작되기 1주전에 소집하여 한국에 대한이해부족과 생소한 문화를 극복하도록
역사교육, 의식주 체험, 관습 및 군대예절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군 생활 적응을 위해 군사용어와 병영생활, 부대시설,
물자,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는가 하면 주요 훈련을 견학케 함으로써 훈련병 생활을 사전에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현재 군에 복무하고 있는 국외 영주권 보유 장병을 조교로 선발하여 도우미로 운용함으로써 본인이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전수 한다고 하니. 신병으로 입소하는 그들에게는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제도는 많은 외국 영주권자들의 자진입대를 유도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