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의 눈이 될 예정인....E-737

papakns 작성일 07.11.23 0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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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호주공군형인 e-737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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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들은 한국형으로 나올 예상그림입니다.)

 

e-737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웨지테일 프로젝트에 의해 개발, 제작된 이 기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제안요구서(rfp)에 맞추어 보잉사가 개발한 조기경보기이다. 오스트레일리아터키에 도입이 결정되었고, 대한민국이탈리아에도 진출하려는 중이다. 대한민국의 ex 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이스라엘의 엘타 g-550 기종과 최종 경합 끝에 이스라엘의 후보 기종이 탈락하고 2006년 8월 중에 최종 가격 협상을 거친 후 9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2009년에 2대, 2012년에 2대를 도입할 예정인데, 입찰과정에서 작전요구성능(roc)를 포함한 1천여가지의 요구 조건을 제시했다.

절충교역으로 국내업체 참여(30% 이상)와 후속 군수지원 및 핵심기술 획득(21% 이상)을 대한민국에 제공하게 된다.

보잉은 최초에 4대 가격으로 24억달러를 제시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민간항공기를 구별하는 s-모드형 피아식별장치(iff)와 국산위성통신장치를 포기하여 15억달러까지 가격을 내렸다.

e-737은 120인승 b-737 200 항공기에 안테나를 장착한 형태로 12.5㎞ 상공에서 9시간 동안 임무를 수행한다. 요격관제 등 임무를 수행하는 콘솔의 수가 10개다. 2004년에 대한민국 공군은 레이더가 한번 빔을 쏘아 370㎞ 밖에서 비행하는 표적을 잡아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고, e-737은 한 번에 최대 481㎞까지 탐지를 했다.

보잉은 e-737을 장기적으로 지상 표적에 대한 공격을 지휘하는 항공기인 jstar과 통신감청 항공기인 rc-135의 기능까지 통합한다는 발전 가능성도 제시했다.

대한민국은 당초에는 roc에 없었던 공중급유기능을 추가했다.

 

추가 설명 : E-737의 눈 "탑햇"


방위사업청은 보잉사와 약 15억9000만 달러(약 1조5100억 원) 상당의 EX 사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11년에 1대, 2012년에 3대 등 총 4대가 도입된다.
EX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독자적인 대북 감시능력 확보를 위한 핵심전력으로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은 물론 주변국 상공까지 탐색하면서 아군 전투기와 함정을 지휘하고 적 항공기와 함정의 동향을 추적할 수 있다.
특히 E-737에 탑재된 미국 노스럽 그루먼사의 다기능 전자주사배열(MESA) 레이더는 360도 전 방향에 걸쳐 360km 이내에서 활동하는 각종 항공기와 함정, 미사일 등 공중·해상 표적들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으며 540km 떨어진 곳에서 움직이는 항공기나 선박에 대한 피아식별장치(IFF)도 장착하고 있다.


E-737 공중조기경보기는 보잉사의 차세대 737 여객기인 737-700을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다. 동체상부에는 기존 공중조기경보기에 장착된 원반형 레이더가 아닌 "바" 형태의 탑햇 다용도 전자식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다.

능동 전자식 레이더인 탑햇은 360도 전방위 탐색을 할 수 있으며 L밴드 송수신 모듈을 수납하고 있다. 탑햇 레이더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레이더 운용 모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자식 레이더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광대역 감시 뿐만 아니라 특정지역의 집중감시 및 광대역 감시와 집중감시를 혼용하여 운용할 수도 있다. 탑햇 레이더의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고 있지만 약 30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으며 통상 탐지거리는 350Km이고 최대 탐지거리는 750Km로 알려져 있다.

E-737 공중조기경보기는 이밖에 지휘통제를 위해 SATCOM, LINK11/16, VHF/UHF, HF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링크 장비와 통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E-737 공중조기경보기는 차세대 공중조기경보기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탁월한 성능과 높은 경제성을 겸비하고 있는데 획득비용도 기존의 E-3나 E-767 공중조기경보기에 비해 획득 비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운용유지비도 E-3 공중조기경보기에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것이 보잉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E-737의 플랫폼 제작 및 시스템 통합은 보잉사가 맡고 있으며 탑햇 레이더의 제작은 노스롭 그루먼사가 담당하고 있다.

제원

  • 승무원 : 조종사 2명, 운영요원 8명에서 10명
  • 길이 : 110 ft 4 in (33.6 m)
  • 날개폭 : 117 ft 2 in (34.3 m)
  • 높이 : 41 ft 2 in (12.5 m)
  • 체공중량 : 102,750 lb (46,606 kg)
  • 최대이륙중량 : 171,000 lb (77,564 kg)
  • 엔진 : 2× cfm international cfm56-7b24 turbofans, 27,000 lbf (118 kn) each

성능

  • 최대속도 : 544 mph (875 km/h)
  • 순항거리 : 3,800 n mi (7,040 km)
  • 운용고도 : 41,000 ft (12,500 m)

사진출처 : 유용원의군사세계 / 글 : 다음백과사전./ 비겐님의 다음블러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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