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안갈라고 별짓을 다하는군!!

pangel 작성일 08.03.28 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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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2년간의 군 생활이 범죄를 저질러 전과자가 되는 것보다 더 무서운가?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지하철 역사 내에 불을 지른 대학 휴학생 김모(21)씨에 대한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25일 지하철역 내에 설치된 안내용 컴퓨터에 불을 붙여 모니터 등을 태운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다음 달로 예정된 군 입대를 회피하려고 체중감량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사고를 치면 군대에 안 갈 수

있다”는 친구들의 얘기를 전해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그런데 수사를 받으면서도 언어장애인처럼 행세하면서 동생 주민등록번호를 대며 진술을 계속 번복하는 등

반성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체 자신을 속이는 마음에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불러 온 것이다.

 

물론 형사사건으로 1년6개월 이상의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 병역의무가 면제된다지만 입영일을 앞두고

사고를 치는 것만으로는 병역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한 는 군대생활은 그 나라

국민의 본분을 다하는 자랑스럽고 명예로운 일이지 결코 무섭고 두려움의 기간이 아님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전과자가 되어 감옥 생활을 하는 것보다 남들이 다 하는 군대생활에 두려움을 느낀다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포기하는 것으로 한국을 떠나라고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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