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구하기 타이거1과 SE-M43자주포

슈퍼스탈리온 작성일 08.04.24 20: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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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마련했던 독일군자주포 SE-M43.jpg]

영화 라이언 일병구하기 에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이 보여준 전쟁소품용 전차는 모두 3가지 였다.
헐리우드영화는 물론 유럽전쟁영화의 단골소품용 전차인 소련제 T-34/85전차를 개조하여 독일군의 타이거-1 전차로 제작하였다.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보면 조금 어설픈 구도가 엿보이지만 나름대로 영화의 작품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실적 고증을 바탕으로 노력을 기울인점만은 알아줄만한점이다.
이외에도 미군의 화염병공격과 바주카포에 파괴되는75mm 포의 마더구축전차와 105mm의 다소생소한 자주포가 등장하는데 이전차는 스웨덴제 SE-M43.jpg 였다.

 

잭슨 사병이 망루에서 독일군들을 저격하다가 독일군자주포에의해 마지막 일격을 당하는 장면은 어쩔수없는 상황이었다.
전면의 외형은 4호 브룸베어전차의 포신 마운트의 볼케이지 형태가 비슷한데 이전차는 2차대전 발발전에 체코의 38 t 전차를 수입해간 스웨덴 육군의 자국산 105mm유탄포를 장착시켜 개조한 자주포였다.
중립국 스웨덴은 전쟁중 전선에서 사용할일이 없어서 전량독일로 수출되었던 자주포였다.
2차대전중 서부전선의 자료들을 보면 주로 2호 구축전차 마더 나 4호구축전차 나스호룬 의 사진들을 흔히 볼수있는데 그러한 전차들을 구해다가 소품으로 쓸수있는 남은 독일군 차량은 전무했을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또다른 핵심적인 장면인 전차출연씬은 이제까지 상업성에 치중한 여느전쟁영화들보다도 뛰어난 감독의 기지가 돋보였다고 볼수있다. (Write by :Yahoo Sturmgechutz: Adios sabata)
당시 독일군 무기소품의 마련에 충실했던 고증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고 볼수있다.

 

자료제공 : 다음영화 계시... 영화밀리터리 계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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