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꼭 정신교육 어쩌고 하면서 비디오를 보여주죠

안보교육 좋습니다

상무정신 중요한거죠

근데 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시가 아니라 휴전상태입니다

지금 상황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없는 상황이고

(김돼지는 핵으로 위협. UN은 저지할려고 애쓰는상황. 만일 전쟁 일어나면 같이 죽자는거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6.25때와는 달라서, 이제는 북에서 남침한다고 도와달라 해봐야 UN가입해지국인 북한을 도와줄

나라는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 북한을 도와준다는 것은 그외 국가들을 적대시 하겠다는 건데...)

게다가 우리나라는 의무징병화입니다. 군대라는 것은 생산되는거 하나없이 소비만 되고있는 요소중의 하나고

그렇다고 군사력을 막강하게 하려면, 일단 병사들의 처우환경을 좀 개선해나가야 하는데

그래서 월급 많이 올려준거는 알고있습니다. 근데 그거가지고는 어림도 없죠

그게 다 나라세금이라고요? 등따시고 배부른 우리 국방위원장님 주머니에서 지폐좀 꺼내시죠

국회의원분들 재산좀 매각해서 국방비로 쓰면 좀 좋습니까? 그 많은 부동산 나라를 위해 좀 바치세요 감출려고만 하지말고

일단 이것은 서론이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비디오를 보면 이런장면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예비군의 모습은 상당히 빠진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캐나다, 일본, 미국 등의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국의 예비군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어우 멋지더군요

무슨 예비군이 복장 갖출거 다 갖추고 완전 현역 군인 뺨 칠정도로 훈련에 열중이더군요

근데 그 사람들은 일단 돈을 많이 받지 않습니까?

예비군훈련이라고 차끌고 나가면, 2박3일 받고 나오는돈 5천원인가? 차 기름값도 안나옵니다

이것 그냥 주머니에 넣으면 사람들이 째려봅니다. 애들 까까나 사먹으라고 줄일이지 뭔 그딴 잔돈 챙겨가냐고

현역시절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군인들 군기 빠진거를 왜 미국 일본 등등의 선진국들과 비교해서 이야기를 하느냔겁니다

그사람들은 직업군인입니다

돈벌려고 입대한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자기가 원치않으면 나와도 됩니다. 일종의 공무원이라고 보면 되는거죠

일본 자위대의 경우 제일 쫄다구 계급이 연봉 200만엔이 넘습니다

미국같은경우... 흠... 이건 제가 들은 이야긴데

현재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중 이등병의 월급이 우리나라 중위 월급하고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망각한 채

그냥 갸들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너희들은 왜이리 빠졌냐 이딴식의 정신교육을

아직도 국방부는 계속 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 군대가 미국 군대처럼 체계적이고 고도의 기술력과 상무정신, 고도의 훈련기술을 가질수있게끔 하고싶다면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직업군인화 해야합니다

의무징병제라 하더라도 월급을 일반 공무원들이 받는 월급처럼 해줘야합니다

사병생활 월급이 100만원이 넘어야 다른나라들과 비교를 하면서 따질 명분이 있는겁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고요? 그러면 더이상 우리나라 군대의 현 실태를 다른나라들과 비교하면서 비판하려고 하지 마세요

현재 아직도 분단화가 되어있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이고, 전시도 평시도 아닌 어중간한 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도

우리나라 뿐입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이 우리나라의 국방력 지원에 일조를 하고있고, 북한은 미국한테 각종 식량물을

많이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에 주둔중인 미군들 때문에, 그리고 핵개발을 미국에서 원치않기때문에

상당히 미국을 싫어하고있습니다. 북한 만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3살먹은 꼬맹이가 보는 만화영화에서도

미국을 코쟁이라고 칭하며 욕하고 비난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어린애들이 그런걸보고 배우는거지요

그리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현 상황은 다른나라들과는 확실히 다르고, 그래서 군사력을 증강을 해야하는 명분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위에서 다 처먹기때문에) 아직까지도 어쩔수없이 의무징병화를 하는것이며

월급또한 예전에 비해 어느정도 올랐지만, 팍 오를수가 없는겁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대한민국 군대는 대한민국 군대에맞춰서 교육을 하고 방침을 세워야합니다

미국이 어쩌니.. 일본이 어쩌니... 우리가 그들처럼 될 수가 없다는 것은  불을보듯 뻔한 이야기 아닙니까?

돌아오는게 있어야 그만큼 열심히 할거 아닙니까.... 꽃다운나이에 2년간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면서

쥐꼬리만한 월급 주면서 갈굼이나 해싸니 누가 열심히 할려고 합니까?

돈이라도 좀 마이주고, 열심히 안하면 짤리는 식의 직업군인화(공무원화)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예비군훈련 정말 귀찮습니다. 달랑 2천원이 뭡니까?

적어도 2만원 정도는 쥐어 주셔야 열심히 할거 아닙니까.. 괜히 와서 빈둥대는줄 아십니까

미국이나 일본 이런 나라들 논할려면 일단 직업군인화 하고 나서 논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