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는 항상 전장의 보이지 않는 공포적인 존재로서 활약해왔고 세계의 어느 군대이건 저격수를 필수적으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 역시 마찬가지로 저격수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고 그 기술 역시 소련 못지 않게 발달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바렛사의 M82A1이나 M107과 같이 유효 사거리가 1,500m가 넘어가는 12.7mm×99탄 사용 저격소총까지 등장했는데요
하지만 기본적인 저격소총은 역시 명중률이 좋은 볼트액션식의 M40A1과 M40A3입니다.
현재는 M40A3을 주력으로 사용하지만 M14 소총 역시 적지 않은 수가 저격용으로 개조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저격수는 일단 적의 눈에 잘 띄지 않아야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위장을 철저하게 실시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소총과 스코프에도 철저한 위장을 합니다.
위 사진의 M40A3 소총은 양각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완벽하게 위장 도색을 한 상태
평가관의 관측 하에 사격을 실시하는 저격수들. M40A3은 볼트액션식이라 연사력이 떨어지지만 대신 높은 명중률을 발휘해 반자동 저격소총이 보편화되는 최근에도 저격수들의 애호를 받고 있습니다.
스코프에 눈을 댄 순간만큼은 단 1초가 1년과도 같습니다
"탄착 오차 1mm라도 용납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사격해!!" 실제 전장에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평가관 역시 꼼꼼하게 살핍니다.
자료제공 : 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