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8월에 실시하는 을지포커스렌즈(UFL)연습이 올해부터는 한국군 주도아래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으로 명칭이 바꿨다. 이는 주한미군 주도하에 실시됐던 한국방
위연습이 한미합동으로, 다시“한국군 주도-미군지원”개념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대북공격연습이라며 반대하는 것 같다.
UFG의 뿌리는 1954년 미군 단독으로 시작된 “포커스렌즈”연습이다.
그것이 점차 발전하여 1976년부터는 우리정부 주관으로 실시하던 을지연습과 미군 주도의
포커스렌즈 연습을 통합해 을지포커스렌즈연습으로 발전했고, 이제 2012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국군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절차를 숙달하려는 것이다.
연습명칭도“을지프리덤가디언”(UFG)으로 바뀐 것이다.
6.25전쟁 이후 미군 단독으로 실시하던 한국방위를 위한 절차연습이 한미합동으로...
이제는“한국군주도-미군지원”이라는 개념으로 발전한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는 것과 비례해 전시작전권도 미군으로부터 점차 한국군으로
이양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대북공격연습이라는 것은 자주국방으로 발전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시기하고 모함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껏 남의 나라를 침략한 사실이 없다.
다만 역사적으로 천여 번의 외침을 받은 사실을 교훈삼아 다시는 외침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것뿐이다.
6.25전쟁 때도 나라를 지킬 힘이 없어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시는 외침으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국가안위를 지키려는
절차연습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이를 두고 전쟁도발을 목적으로 하는 대북공격연습이라는 것은 역사를 모른 소치요,
우리의 안보를 약화시키려는 음모라는 생각과 함께 UFG연습은 우리의 평화를 지키고,
자주국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