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종달)은 10월1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국, 캐나다 등 해외한인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병무행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4세 이하 병역의무자에 대한 국외여행허가제 폐지 및 출·귀국신고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외국의 거주제도와 병역의무와의 관계, 이중국적자의 병역문제 등 재외교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여 병역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난 2004년부터 5회째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병무청에서는 해외한인단체장들을 『해외 명예병무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영주권사병 병영체험수기집을 전달하고, 모범 영주권병사에 대한 표창을 통해 재외교민사회에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확산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할 계획이다. 금년 8월말 현재 국외제재중인 병역의무자 수는 총 16만여 명이며, 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여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일본 3만 8천여 명, 캐나다 8천여 명 등의 순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