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점점 안이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복귀하면 내가 미쳤지 하는 생각을 하겠지만 말입니다..ㅋㅋ
밑에 글보니 11월4일에 입대하시는분이 계시던데 전 그날 전역인데.... 휴~~
예전에 입대전에 인터넷에서 보던만화가 생각나네요...
누군 입대하는데 누군 전역하는 그런장면보고 나도 그런상황이 오나 했는데 오네요...
11월 4일날 입대하시는분 열심히 하시길~~
그리고 저랑 같은날 전역하시는분들 몇몇분 보이더군요...
전 7XX 3R 이랍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나름 추억이 많았는데 나오려니 서운하네요....
아직 복귀까지 4~5일 남았는데 짧아요..
오늘도 일자리 구한데서 교육받고 4일날 제대하면 그 다음날 바로 근무투입되는데 사회생활 너무 빠르게 시작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하~~~ 나오니까 군대있는애들이 부럽습니다... 뭔가 편해보이고 좋아보이네요
이제 나오면 추잡스러운짓도 못하겠네 에라이...쩝;;
p.s 이등병때 일요일 아침이면 반올림을 보기위해 종교행사 안가려고 뻐팅기다 갈굼먹고.. 그래서 5대기를 좋아했었죠
5대기땐 종교행사 안가도 되고. 제가 겨울군번인데 부대 물 완전 계곡물 얼음장같은물에 샤워안해도 되고 그래서 좋았던
추억들이 아스라히 스쳐지나가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