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국군의 날 기념식 때 코딱지 파는 인간더러 재향군인회에서 뭐라 안 그러는 걸 이해 못하겠어..-_-;;

일본 기업 롯데한테 돈 주려고 비행장 활주로 각도 변경이나하고...

이거보면 아직도 K-3 개머리판에 광대뼈 가져다 대는 사진이 떠올라..ㄱ=

이미지는 다음에서 박격포 치니깐 나온 이미지들...

그래도 명색이 1114로 지원(!)해서 경기도 연천에서 똥포라 불리는 60mm와 함께 보내서리...

신병 시절. 야간에 초 운용하는 걸 배우러 갔는데 말년...뭐 이제는 아저씨인 한 양반이 이렇게 말했다.

[야, 그거 아냐? 이거 졸라 오래된 놈이라 이제는 바뀐다. 어떻게 바뀌는 줄 아냐? 이제 우리들은 팔하나(81mm)를 운용하고 4중대는 4.2인치 쓴다. 이야 이제 니놈들 좆된거다]....

신병 땐 이 말을 믿었었는데...ㄱ-;; 쓰뎅 신병 좀 그말 놀려라..-_-;; 4중대가 4.2인치 쓰면 전투지원중대는 뭐쓰리

여담이지만, 열 몇 페이지 뒤로 가면서 박격포에 관한 글을 보았는데

어디는 박격포 포열이 매우 더러웠다느니 3m 발랐다니 뭐니 이런 글을 보았다...

그건 아무래도 중대별로 다른 듯....우리는 그날 조포연습을 하고 오면 윤활유가 강증유를 뿌리고 걸레질 했던 기억이...

그러면서 동시에 포의 제원이나 기타 특징을 항상 물어봐서 어버버거리던 시절 항상 힘들었던 기억이..-_-;;

그리고 자랑스럽게 경기도나 강원도 전방에서는 81mm나 신형이라던 이 양반아...나도 전방 출신이고 81mm를 보았는데 우리 대대가 구형썼어..나온 사단 연대 대대 중대까지 말해줄까?

그리고 박격포가 구형과 신형이 별로 차이가 없다는 글을 보았는데....

이런 거 아닌가? 기본적으로 신형 박격포는 포판이 원형이라 360도 회전 공격(?)이 가능한 반면 구형 박격포의 포판은 사각형이라 그렇지 못하는 차이로만 알고 있는데...오히려 박격포의 사거리 차이는(특히 북한과 우리 군의 비교를 보면. 한국군 60mm박격포의 경우 사정거리가 북한군 82mm박격포보다 월등히 기니깐) 고폭탄과 차이로 알고 있는데. 막말로 그냥 쑤셔 넣으면 공이가 때려서 나가는 무기인데 뭔 차이가 있나?

그리고보니 백린연막탄 딱 한번 사용해 봤네...

(물론 여기서 개소리라는 것은 그 말년 아저씨의 말을 지칭하는 것이므로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됨)

(도대체 사격장에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서 올릴 수 있지? 수색대대 대대장까지 오기도 하는 등 그래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 여력이 없었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