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따끈따끈하게 전입갔을때...

707M4 작성일 09.02.08 02:13:47
댓글 5조회 938추천 2

이게 제일 힘들지 않던가요?

 

압존법이라고 그게 제일 힘들다..

왜? 딴건 신교대에서 왠만큼 해서 대충이라도 쪼금이라도 알고하는데

압존법은 쓸데가없거든 잘 가르쳐주지도않고 조교가 일일히 그거 틀렷다고 지적해줄수도없고....

서열암기한다음 해야될께 압존법이지요....

무릇 압존법을 쓰려면 서열을 외우는수밖에...
이등병때 대대장면담하다가 대대장한테 "저희중대에 김말숙병장님께서 축구를 제일 잘하십니다!"
라고 말했다가 그날 중대 개같이 털려서............

 

머리나쁘고 상황판다 느린 인간들은 압존법이 일병되도 안되는 놈들 많이 봣습니다...

 

 

 

옛날갈굴때 그거가지고 제일 많이 꼬투리잡드만.... 요즘도 그럴려나...ㅠㅠ

 

 

아휴.... 그때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발딱깬다...

 

 

휴가와서나 전역하고 그리 얼마안됬을때도

 

언어를 구사할때 참 말 많이 버벅거렷는데....

 

아버지한테 어머니께서라해야되나.. 엄마가라고해야되나... 참....내...

 

p.s 압존법= 문장의 주체가 화자보다는 높지만 청자보다는 낮아 , 그 주체를 높이지 못하는 어법...

 

 

707M4의 최근 게시물

밀리터리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