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의 나라 레바논 티르 지역에서 유엔 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레바논의 평화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동명부대 장병들이 다양한 민사작전을 통해 한국의 얼을 심는다는 소식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민들은 다른 어떤 나라의 국민들과도 잘 화합하면서 우리의 문화를 존중하며 세계에 전파하는 아름다운 민족임에는 틀림없다. 그런 결과 한국은 다른 국가들과 친선·교류활동이 매우 활발하며 정과 사랑이 넘치는 민족으로 인식되어 왔다.
동명부대 장병들도 평화유지 활동을 벌이면서 한국의 얼을 심어주기 위해 태권도를 보급하는 등 레바논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민사 활동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파병된 타국 장병과 레바논 현지인들에게 평화유지활동(PKO)의 모범국이라는 칭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이다.
동명부대는 현지주민들에게 한국의 얼을 심는 등 한국인 특유의 따뜻한 정을 선물함으로써 그들을 감동시키며 우리 민족을 참 마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를 갖고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전통 문화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에 대해 우리 모두는 자긍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레바논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한국의 얼을 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동명부대 장병들의 안전과 완벽한 임무수행을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