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대테러특공대는 한 · 아세안 정상회단에 대비하여 화끈한 시범을 선보였다.
▲MP-5기관단총을 메고 강력한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경찰청특공대원
6월 제주에서 예정되어 있는 한 · 아세안 정상회담에 대비하여 한나라당 '미래위기대응특위'(위원장 공성진)위원들이 5월18일 경찰청특공대와 707특수임무대대를 방문하여 테러대비 관련 전력과 준비사항을 점검하였습니다.
이번 편에는 경찰청특공대의 시범을 다음편에는 공수특전사령부의 707특수임무대대의 시범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테러 전문 부대는 육군에서 1개부대, 해군 1개부대, 경찰청 1개부대, 해양경찰청 1개부대 등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군에서 특수부대를 전역한 분들을 위주로 하여 6개 경찰청에서 대테러부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서울경찰청이 000명 단위의 가장 큰 부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시범을 보니 군 특수부대 출신들이라 그런지 노련함과 여유, 그리고 일종의 자유스러움이 엿보여 707특임대와는 또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항공기인질구출, 개인 전투력, 사격술, 저격술, 버스인질구출, 승용차인질구출, 폭발물처리, 건물인질구출 등 무려 1시간30분에 걸쳐 다양한 시범을 보여 주었는데, 기사로 몇개의 사진을 보여드리고 추 후 직찍사진방에 많은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여러 시범을 보고 우리나라에는 테러범들이 그 목적을 달성하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 정도로 서울경찰특공대는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국회의원 7명 등 20여명의 한나라당 미래위기대응특위 위원들은 감탄과 함께 든든함을 표시했습니다.
▼항공기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항공기로 몰래 접근하여 순식간에 진입하는 경찰특공대원들.
▼낙법을 하고 있는 특공대원
▼승용차를 타고 있는 테러범을 검거하기 위해 시범을 시작하고 있는 모습.
▼眞劍으로 짚단베기.
▼시범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국회 미래위기대응특위 위원들.
▼건물을 장악하며 인질을 잡고 있는 테러범들을 제압하기 위해 헬기로 강습하고 있는 경찰특공대.
▼유리를 깨며 건물내부로 진입하고 있는 경찰특공대.
[출처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