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군이 보유한 아시아 최대의 수송함 독도함(LPH)~!!

임무는?

독도함은 해상기동부대를 지휘통제하고 입체 상륙작전을 수행하며 해상 항공작전 지원을 주임무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국가 대외정책 지원을 위한 PKO, PKF 파병, 재난구호지원, 대테러 작전, 국위선양 활동 등의 다양한 임무도 수행한다고 하네요.

세계 해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위용을 자랑하는 독도함의 모습들, 한번 살펴볼까요?

항해 중인 독도함

독도함의 장병들이 함명과 Hull Number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도함에서의 일출.

출항 전, 레이더를 호스를 이용해 세척하고 있습니다. 레이더가 워낙 높기 때문에 호스로 물을 뿌리다 보면 물에 흠뻑 젖을 듯 하네요.

출항 후 잠시 투묘 중~. 오늘은 어떤 임무가 기다리고 있을까?

트럭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갑판과 덤불로 이동시킵니다.

수륙양용 돌격장갑차(KAAV)가 독도함에서 진수되어 해안으로의 전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도함에는 6대의 수륙양용차와 솔개급 공기부양정(LSF) 2대가 탑재되어 상륙작전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독도함의 건조로 우리 해군의 상륙작전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독도함 비행갑판에서 완전 무장한 해병대 장병들이 UH-60 헬기에 탑승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륙작전을 위해서는 바다를 통한 돌격과 함께 초수평선작전(OTH-T)을 위한 헬기강습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도함의 비행갑판에서 UH-60 헬기가 하나 둘 이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비행갑판이 더욱 넓어 보이네요.

               tip. 함정에서는 헬기가 이ㆍ착륙한다고 하지 않고 이ㆍ착함한다는 말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훈련을 마친 UH-60 헬기가 석양을 뒤고 하고 독도함으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레 무사히 착함~!

                훈련이 끝난 후에는 정비가 필수~! 정비요원이 헬기 위에 올라가 기체의 이상을 살피고 있습니다.

독도함과 비슷한 대형수송함으로는 영국의 Ocean급과 일본의 오오스미급 등이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헬기 11대를 탑재할 수 있는 1만3900톤급의 헬기 구축함(DDH) ‘휴우가’를 실전배치하며 독도함과 전력이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휴우가급 헬기구축함

일본의 오오스미급 강습상륙함

영국의 Ocean급 강습상륙함

모두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한데요, 세계 유수의 상륙함들 속에서도 독도함이 언제나 아시아 최고, 최대의 수송함으로서 자부심을 지켜주실거죠~? ^0^

* 출처 : 해군 블로그 '블루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