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퇴소식날은 정말 활기로 넘쳐나고 분대장이 시키지도 않은
군가 노래 부르며 퇴소식으로 힘차게.... 눈물까지 찔끔 하면서 기쁘게 퇴소식으로 향하던떄......
퇴소식 보러온 어떤 나이40 먹어보이는 아저씨가.....
"남들은 병장 제대하는데 이 새끼들은 뭐야? ㅉㅉㅉ"
...............
순간 두개 소대가 모두 깜짝놀라 일제히 가던 걸음이 한순간 딱!! 멈추고 벙~ 찐 표정으로 그 아저씨를 주목.....
그 순간....... 왜 공익과 현역.. 해병대.. 왜 분쟁이 일어나는지 알겠더군요..
일단...... 정말 이땅에 모든 공익들은 훈련소생활 마치면서 모든 현역들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퇴소를 한답니다... 정말로... 모~든 공익들 전부 그래요.. 장담합니다..
공익들이 이렇게 존경심을 가지고 나와 존경스러운 눈으로 우러러보는데
그러면 배려하는 마음 존중하는 습관으로 무려 2년간 군생활을 한 현역들은 당연히
"에이~ 공익이나 현역이나 똑같이 나라를 위해 힘들게 일하시는 걸요.."
이렇게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한데 무턱대고 한다는 말이..
니네가 군인이냐?
라고 나오니.... 당연 공익입장에선 눈이 뒤집힐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