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70 MLRS는 두명이 단 10분 만에 12발의 로켓을 모두 재보급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사진과 함께 보여 드립니다.
▼로켓보급 트럭이 로켓을 내려 놓은 곳으로 가서 일단 런처를 차량 우측 직각으로 돌리고 뒷부분 수납공간에 있는 기중기 리모콘을 꺼냅니다. 모든 조종은 저 리모콘으로 합니다.
▼기중기의 암을 꺼냅니다.
▼암에서 고리를 내립니다.
▼고리를 로켓에 결속합니다.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보조의 수신호를 보며 천천히 집어 넣습니다.
▼이때 리모콘을 조종하는 단차장은 로켓을 보지 않고 보조의 수신호만 보며 조종을 합니다. 팀웍과 신뢰가 중요하죠.
▼로켓을 런쳐에 다 집어넣었으면 리모콘을 도로 집어 넣습니다.
▼로켓을 단단히 결속 합니다. 이제 끝.
▼자~ 이제 출발~~!
한발에 4,000만원의 가격에 180m X 180m 면적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로켓 12발을 두명이 단 10분 만에 재장전 하고 전투에 임 할 수 있는 M-270 MLRS는 가장 효율적인 무기체계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로켓 한발의 위력보다 이렇게 신속 간단한 재장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MLRS의 무서운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KDN자주국방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