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Hurt Locker(영화) 마지막 장면중.
영화 Hurt Locker는 이라크의 미군 EOD병사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문득 이 영화를 보면서 전에 미연시님이 올리셨던가? 하여튼 통일후의 북한군 문제와 생각이 겹치면서
개인적으로 통일후의 치안상황(특히 북한지역)이 상당히 힘들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탈레반이 펼치고 IED, 게릴라등의 전술, 전략들이 미군 및 연합군에게 상당한 피해
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북한군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을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극히 세뇌화된 병력과 지도부가 살아 남게 된다면 중국과의 국경을 넘나들고 주민들을 포섭하는 등 북한
지역에서 IED, 게릴라전을 통해 미군과 한국군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입힐수 있을듯 합니다...
특히 여론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겠죠.
이라크나 아프간 형식의 전투로 전환이 되어버린다면 통일후 한국은 아마 전쟁후유증이 치유되지 않고 지
속적으로 누적되면서 경제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할수도 있겠네요.. 안정될때 까지 몇년은 걸리태니까요..
음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이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짱공 밀겔 고수분들의 의견한줄
부탁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