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수복

육덕거사 작성일 09.09.28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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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정복

 

 

참수리급에 승선했던 예비역의 아련한 추억, 고속정복! 고속정복은 현재 참수리급 고속정 장병들이 근무 시에 입는 옷으로 원피스 바지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보기에도 무척 편한듯 하지만 방심하면 순식간에 넉넉한 옷과 몸매가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배에 힘주고 긴장은 필수~!

 

 

 

고속정복은 그야말로 고속정에서 원활한 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된 작업도 수월하게 할 수 있겠죠?

 

 

     UDT/SEAL

 

보기만 해도 늠름함 해군 UDT/SEAL 대원들의 사진들입니다. 잠수복과 특유의 베레모를 쓴 모습 등 각양 각색의 모습들입니다.

 

 

해상침투 훈련 중인 UDT/SEAL 대원들입니다. 총구를 보고 있는 눈빛이 너무 매섭습니다. 걸리면 정말 뼈도 못 추릴듯 합니다. 해상으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매끈한 잠수복과 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SSU

 

너무 다들 잘생겼죠? 잠수복도 나름(?) 멋지구요. SSU 대원들은 수중 300m 이상 잠수하여 잠수함이나 조난 선박 등을 구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괴물 대원들입니다. UDT/SEAL 대원들의 잠수복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침투나 작전이 아닌 구조임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잠수함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엄청난 힘이 되겠지요. 역시나 해군에서는 만반의 장비를 지원하고 복장도 제대로 갖춰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항공복

 

P-3C를 소개해 드리면서 여러번 스쳐갔던 항공복입니다. 초기에는 위의 사진처럼 주황색으로 된 옷을 입고 다녔으나 현재는 아래와 같은 연한 국방색으로 바뀌었답니다.

 

 

         잠수함 근무복

 

잠수함 근무복은 앞서 소개해드렸던 장교/부사관 근무복과 거의 흡사합니다. 남색계열의 좀더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진 점이 다른데요, 특히 단화의 경우 방음을 위해 특수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국방부 해군웹진 블루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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