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최초로 소개된 조선의 사진

후장킴 작성일 10.01.12 2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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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의 사진이다. 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무력시위를 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현대화된 미국에 비해서 원시적인 국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던 당시의 조선. 황포 돗단배로 추정되는 사진의 배.

 

지금은 오히려 정겨운 풍경이기도 하다. 목선이지만 제법 규모가 크다. 1871년 6월 2일은 신미양요가 일어난 날이다.

 

현대식 군함으로 무장한 미군은 강화도를 공격하여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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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입장에서 보면 총과 대포에 맞서는 조선군의 전력은 보잘것 없는 것이었다. 결국 조선군은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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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강화도 진지를 탈환한 후 승리를 만긱하고 있다.

 

 

 

미군이 먹다 버린 빈병과 신문을 조선의 양반인듯한 분이 주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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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조선과의 통상을 원했지만 조선의 거부로 결국 신미양요라는 사태가 벌어졌다. 조선은 병인양요에 이어 신미양요라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마침내 후진국가로 전락을 하고 말았다.

 

뒤이어 일본이 마침내 한국을 침략할 준비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신미양요가 끝이 난 뒤 일본이 한국을 바라보는 것은 유럽이 아프리카를 바라보는 시각과 같은 것이었다.

 

이미 일본은 서구화된 전함을 건조하고 있었다. 그리고 신미양요가 일어나자 더이상 한국을 방치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이 일본이었다.

 

즉 한국을 서구유럽에 넘겨줄수 없다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었다. 이미 일본은 당시 조선을 미개한 나라로 평가를 하고 있었고 이미 다각도의 조사를 통해 최우선적으로 점령을 해야할 사실상 정복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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