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기 미 대잠호위함 계보

잔디0 작성일 10.02.07 17: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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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 호위함의 성능을 비교해 놓은 표>

 

 

1950년대 일부 플래처 급을 모스볼하고 소련의 잠수함 위협이 대두되면서 새로운 호위 구축함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기존 구축함들을 개량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기존 구축함들은 새로운 DDEs로 개조하기 위한 충분한 플랫폼을 갖추지 못했고 제대로 된 성능을  낼지 의심스러웠다.

결국 회계년도 1952년 기존 구축함들의 자리를 대신할 현대적 대잠 호위함 클래스들이 건조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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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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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존슨급>

 

 

미 해군은 첫번째 신형 구축함세대로 13척의 딜리급과 4척의 클라우드존슨급을 빠른 시일내에 건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1954년~60년대 까지 임무를 수행하다 1974년부터 스크랩 처리되거나 매각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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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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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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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스테인급>

 

 

두번째 신 구축함 세대로 bronstein급(2척)과  garcia(10척)급 knox급(46척)이 등장했따. 초기 세대들과는 달리 이 구축함들은 "허리케인 보우"와 개선된 시키핑, "mack" 그리고 더욱 증가된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1963년부터 등장한 이들은 1975년에 미해군 함정분류 변경에 의해 FF로 명명되었고 1990년대 까지 살아남았다.

 

garcia클래스의 개선된 형태인 실험함인 glover와 6개의 미사일 런쳐를 가지고 있는 brooke급이 1967년부터 DEGs로 취역하였다. 이들은 1994년부터 임무해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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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급>

 

 

1977년 2차대전 동안 건조된 대량의 대잠 호위함 들이 퇴역하고 이들을 대신하기 위해 세번째 신형 대잠호위함 세대들을 건조하기 시작했다. 미사일러처를 장비한 oliver hazard perry급이 등장했다. 많은 대잠 호위함들의 퇴역으로 인한 공백을 매꾸면서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수의 함정을 보유하기 위해 염가형인 페리급을 건조하기로 하였던 것이었다. 페리급은 성공적인 함정으로 어떻게든 지금 함정을 염가형으로 건조 해놓으면 나중에 기술 발전으로 함정을 개량하고 신 장비를 탑재하는등 공백을 메우면 된다는 사상이 들어가 있었다. 페리급은 무려 55척이 건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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