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킹만 사건

* 사건 경위

1964.8.2 통킹만 공해상에서 정찰임무(코드명 DESOTO PATROLS : 북베트남의 해안레이더를 가동시키 레이다망의 소재를 파악하려던 작전) 중이던 미구축함 매독스(기어링급)호를 향해 북베트남 어뢰정 3척이 어뢰와 기관총으로 선제공격했으나, 매독스호는 어뢰공격은 피하고 기관총 공격으로 경미한 손상

1964.8.3 미국 국무성은 북베트남에 강력히 항의하며 더 이상 도발할 경우 중대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

1964.8.4 터너조이호와 함께 다시 정찰임무에 나선 매독스호는 북베트남으로부터 공격의 전조로 추정되는 레이더 신호를 받고 있었고, 긴박한 상황에서 소나 담당 병사가 자신의 배의 스크류 소리를 북베트남의 어뢰소리로 착각하여 어뢰공격이 있었다고 보고

1965.8.5 미 항모 타이콘데로가호와 컨스텔레이션호에서 함재기들이 긴급발진 북베트남 기지를 폭격함.

1. 이사건은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 본격 참여 하게된 계기가 된 사건인데 이 사건은 미국 국방부의 방대한 베트남전 비밀보고서인 이른바 '펜타곤 페이퍼'를 미국 신문 '뉴욕타임즈'가 입수하여 71.6.13 부터 연재하여 날조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었던 '로버트 맥나마라'가 95년 자신의 회고록에서 통킹만 사건이 자작극 이었음을 자백하였다고 한다. 95.11월 역사적인 하노이 회동에서 베트남 전쟁의 상징적 인물인 로버트 맥나라마 장관과 보 구엔 지압 장군은 그동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합의를 하였다. 통킹만 사건은 없었다라고..

2. 당시 북베트남은 월북한 남베트남 인사들을 중심으로 남베트남에 북베트남 기간요원을 남파시키고 이들을 중심으로 남베트남 정부에 반대는 이른바 베트콩이 결성되어 테러가 시작되었다. 남베트남의 치안력이 미치지 못하는 농촌과 외곽지역이 점차 이들의 수중에 떨어지고 남베트남정부와 미정부는 남하하는 북베트남군에 맞서기 위해 역으로 북베트남 침투작전을 수행하게 되었다. 주로 고속보트를 이용한 해안침투와 수송기에 의한 공수침투를 주로 하였는데 통킹만 사건이 일어난 이날도 충돌지역에서 가까운 지역에 며칠전부터 공격을 받아 북베트남의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였다고 한다. 기밀문서가 해제되면서 확인 된 사항은 34 A작전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 작전과 관계된 기습침투관련 선박으로 착각 매독스를 어뢰정이 8월2일 공격을 하였다.

3. 북베트남 장성 레 두안은 64년 8월 마오쩌뚱과 회담에서 "통킹만에서 미군 전함에 대한 최초의 공격결정은 월맹군 지역 지휘관이 현장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확인해주었고, 마오쩌뚱은 중국의 정보에 의거할때 2차 공격은(8월4일) 미국측의 잘못된정보에 의한 것이라고 레 두안에게 말했다.

4. 8월2일 1차 공격은 있었던 사실이고 8월4일 2차 공격은 없었고구축함 음파 탐지기 청음조의 실수였다고 밝혀지고 있다. 존슨 대통령은 미국축함이 통킹만에서 어뢰 공격을 받았다면서 북폭을 명령했는데 명령 10시간전 문제의 구축함 함장으로부터 어뢰공격 사실이 "의심스럽다"고 전문을 보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심지어 북폭명령 30분전까지도 미국 국방부는 어뢰 공격 사실을 확인하려고 결사적으로 매달렸다.

결론은 두 건의 통킹만 사건 중 8월2일 공격받은 것은 진실이고 8월4일은 청음조에의한

오판과 직접 출동이 없었는데도 있었던 것처럼 내보낸 것이다. 맥나라마와 본구엔지압

장군이 어떤 정칙적 회담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통킹만 사건이 아에 없었던 사실이라고

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은 통킹만 사건이 아니라도 이미 어떻게든 베트남전에 개입했을것이다. 통킹만 사

건후 발표된 통킹만 결의안이 미연방의회에서 (하원:만장일치 상원:반대2명) 통과되었

는데 이 결의안의 초안은 이미 수개월전 잡혀있었고, 북베트남에 대한 롤링썬더 작전은

이미 전부터 계획이 세워져 있것이었다. 

당시 도미노 이론에 의해 공산주의 확대가 두려웠던 미국은 베트남이 공산화되면 캄보

디아 라오스 태국등 아시아 전역으로 공산주의가 확대될 것을 염려했던 것이다.

<북베트남 어뢰정 3척>

<8월 2일 매독스호의 항적도>

<8월2일 매덕스호의 북베트남 어뢰정에 의한 피격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