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
M14 베트남전에서 선보여졌던 알흠다운 외관의 총입니다. 특유의 명중률을 자랑하죠. 수명도 베트남전 이후 40년간 계속 사용되고 있으므로 매우 긴 편입니다. 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10위!
9위
슈트름게베르 AK랑 상당히 닮은 구석이 있는데 이 총이 AK의 베이스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 군연구가들이 STG44 혹은 MP44라 불리는 이 총을 고안해서 히틀러에게 생산허가를 받으러갔는데 히틀러가 소총보단 MP40같은 기관단총을 더 살앙해서 생산금지를 했다고하고 개발자들은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생산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사열식날에 어떤 분대가 이 총을 들고 나와서 히틀러에게 발각되고 그는 이 상황을 설명해보라 하였습니다. 당시 이 MP44는 이미 전장에서 MP40은 물론 다른 연합군 총기보다 훨씬 더 나은 성능으로 우세하다는 것이 입증되어서 개발자들은 그것을 설명했고 히틀러도 수긍해서 이 총에 직접 이름을 하사하길, 그 이름이 바로 슈트름게베르 입니다. 혁신성면에선 당연히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독일이 바로 1년뒤에 항복해버려서 수명이 짧습니다. 고로 9위.
8위
M1903스프링필드 마우저와 함께 볼트액션의 양대산맥인 스프링필드에서 내놓은 마지막 소총입니다. M1개런드가 나오기 전까진 미군의 주력소총이었고 개런드가 나온 후에도 태평양 전선에선 개런드보단 이것을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가졌지만 당시 나온 마우저 기병총을 많이 답습했습니다. 혁신성이 떨어지므로 8위.
7위
슈타이어 AUG AUG는 가장 대표적인 불펍 소총으로써 오스트리아 슈타이어사에서 개발됬습니다. 이 소총은 매우 다기능으로써 육군 제식 소총으로도, 경찰특공대 소총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수직 손잡이가 최초로 고안된 것도 이 총입니다. 하지만 너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오히려 점수를 깎았습니다.
6위
마우저 기병총98 히틀러가 좋아했던 총이죠 :-) Kar98k라고도 불립니다. 이 총은 MG42와 같은 기관총탄과 같은 구경이어서 파괴력이나 사거리면에서 상당히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5발밖에 안되는 탄창과 한번 쏘면 어깨가 푹푹 할 정도로 강한 반동은 실질적인 연사력을 매우 감소시켰습니다.
5위
FN-FAL AK47이 실용화되기 전에 전세계를 석권했던 너무나도 유명한 총이죠. 통계상으로 무려 92개국이 사용했던 총입니다. 그만큼 다 좋은 총이지만 문제는 미국의 입김으로 나토의 표준탄구경이 변함에 따라 너무 많은 변화를 거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밸런스가 깨진 감도 없잖이 있구요. 이 총을 모델로 국군 육군제식소총 K-2가 나왔습니다. :-)
4위
M1 개런드
상당히 묵직하고 거대한 소총이며 전형적인 아메리칸의 총입니다. 반자동 소총이라서 연사도 나쁘진 않은 편이고 탄환구경도 상당히 커서 살상력도 높습니다. 문제는 클립탄창 교환에 있는데요, 총을 쏘다가 클립 8발이 다 안떨어져도 중간 교환할 수 있지만 그 절차가 너무 복잡해서 그냥 다 쏘고 빈 클립이 튀어나오면 새 클립을 끼워넣는 것이 훨씬 나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8발째 클립이 튀어나오는 소리가 팅~하는 특유의 소리입니다. 영화에서도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죠. 이것때문에 많은 미군들이 위치를 발각당해서 클립교환하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3위
리-안필드SMLE 전형적인 잉글리쉬의 총이죠. 하지만 성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우선 10발들이라는 당시 볼트액션의 최고의 장전량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레버조작이 매우 용이해서 볼트액션 주제에 분당 30발의 연사력을 자랑하는 괴물입니다. 문제는 잔고장이 많았다는 것 정도입니다. 3위를 차지할만한 명총입니다.
2위
M16 문방구 서바 뛰는 초딩들도 다 알 정도의 너무나도 유명한 총이죠... 알려지기론 그리 안좋다는 것이지만 상당히 뛰어난 총입니다. 총신이 매우 길어서 정확도가 상당하고요, 총탄이 다른 그것들에 비해 작은 것을 채택해서 탄창도 더 많이 소지하고 다닐 수 있습니다. 수명? M14랑 같다고 볼 수 있죠. 아직도 주력이고요. 1위를 차지할 수도 있겠지만 1위에 있는 총이 너무 뛰어나서 2위에 머물게 됩니다.
진짜 대망의 1위... 에 대한 총기전문가 '리처드 베놀라'의 언급입니다. "만약 제가 우주로 가게 되는데 총을 하나밖에 가져갈 수 없다면 당연히 이 총을 가져갈 것입니다. 서구문명이 멸망한다면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이 바로 이 총이 될 것입니다."
아카보 칼라쉬니코프 47 줄여서 AK47이라 불리는 이 총은 그 어떤 총보다 훨씬 더 많은 사상자를 만들어낸 전장의 신입니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가지는 파괴력, 결코 안빗나가는 명중률, 30발들이 탄창이 쭉쭉 발려나가는 엄청난 연사력, 강력한 내구도, 전세계 5천만 정 이상이 생산된 보편적 보급률을 자랑하는 아카보 칼라쉬니코프 47은 이제 무기뿐만이 아닌 하나의 상징으로써도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상당한 명중률과 쉬운 조작방법으로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에선 아이들에게 이 총을 보급시켜서 미군이 쳐들어오면 싸우게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모래나 진흙에 파묻어도 맘대로 굴려도 먼지가 껴도 잘 작동하며 세척방법도 매우 쉬워서 덮개만 드러내고 나면 손으로 닦은 헝겊으로 닦든 그건 자신의 맘입니다. 매우 강력한 AK47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펌 이종격투기카페 쿤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