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서해 사격훈련이 우리군의 매년 실시하는 일상적인 사격훈련이었지만,
북한이 서해 NLL무력화와 서해 5도 분쟁화지역을 만들기 위한 협박과 추가적인 도발이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실시되어 혹시 추가 도발을 저지르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는데,
연일 추가 도발을 공언해 온 김부자(父子)가 도발을 하지 못한 데에는
군과 국민들의 결연한 서해 NLL 수호 의지와 한ㆍ미의 군사력 공조를 보여주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 대표적인 대응태세로 우리 해병대 포함 육해공군도 잘했지만,
현존 공군력의 세계최강으로 불리는 미 공군의 F-22 랩터가 일본 가데나 기지에서 한반도까지
출격한 것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전쟁광 김정일은 랩터가 왔다 갔는지 알고있었을지 궁금하다.
아마도 몰랐을 테지만 F-22 랩터가 한반도에 왔다갔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같다....."하마터면 또 남조선 놈들 공격했다가 되려 호되게 당할 뻔했다.."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 않았을까 하는 농담아닌 농담도 생각해본다.
금번 서해 사격훈련에서 미국이 보여준 한미동맹 공조 관계야 말로
북한의 도발야욕을 굴복시킬 수 있는 가장 막강한 무기임이 증명되지 않았을까?
참고로 정치적 사견을 떠나서 순수하게 북한 놈들에게 순수하게 위협주는 것만으로도 만족함.
이때만큼 한미 동맹이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http://news.nate.com/view/20101221n25602?mid=n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