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 화학전 버전.

딥라이징 작성일 12.03.09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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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를 20여일 앞두고 회의장인 코엑스에서 대테러시범훈련이 실시되었다. 테러요원이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타고 돌진해 들어오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진압하는 훈련이었다. 이번 회의가 53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의 국가원수, 수장 등 58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회의인 만큼 군과 경찰은 이들의 경호에 만전을 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회의장 주변의 경계는 어느 때보다도 삼엄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경호당국은 코엑스 주변의 육?해?공은 물론 지하까지 3중으로 경호선을 치게 되며, 코엑스 주변 건물 옥상에는 저격수가 배치된다고 한다. 그리고 한강에는 수중지형지물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신형 고속순찰정이 경계를 서고 대공포와 대공미사일도 곳곳에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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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격수가 소지하고 있는 저격총 AW-50은 이미 청해부대가 해적을 잡을 때 사용해 알려진바 있지만, 항공기 테러같은 원거리 지원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저격총으로, 50구경 탄환을 사용할 경우 1600여m에서 13㎜의 장갑판을 뚫을 수 있는 대단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아무튼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되어 경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핵안보정상회의가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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